각자 20년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개발사 n스페이스와 디지털 익스트림이 협력하여 새로운 RPG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자료를 보면 “세계적으로 명성이 있는 판타지 세계”, “세계 최고의 IP 중 하나”를 바탕으로 하는 RPG라는군요.
여기에는 2012년 사장으로 n스페이스에 합류했던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디렉터 댄 터지와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네버윈터 나이츠》 개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2월 12일 정식 발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n스페이스와 디지털 익스트림 두 회사는 오랜 경력 동안 타 회사 게임의 이식과 개발 협력을 주로 해왔습니다. 특히 디지털 익스트림의 경우 언리얼 시리즈, 바이오쇼크 시리즈, 《다크니스 2》 등 FPS 개발 협력으로 잘 알려져 있고, 2013년 독자적으로 개발해 출시한 《워프레임》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via GameBanshee)
명성이 있는 판타지 셰계: D&D
최고의 IP 중 하나: 발더스 게이트(일부 개발자도 참여하고 있다면)
라고 찍어보면,
발더스 게이트 3… 정도 되려나요? 1, 2 Enhanced Edition 도 발매해뒀으니…
D&D일지는 몰라도 발더스 게이트는 아닐 것 같습니다.
PC/콘솔 멀티플랫폼 액션 RPG라는군요.
세계적 명성의 판타지세계, 라고 하면 저도 D&D 정도밖에 안 떠오르네요. D&D쪽 RPG 게임을 요 근래 잘 못 본 것 같은데, 나온다면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겠네요. 근데 액션 RPG라니 제가 플레이할 일은 없을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