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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액션 RPG 《더 서지》 5월 16일 출시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가 SF 액션 RPG 《더 서지》를 5월 16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팀에서 예약판매도 시작됐습니다. 정가 55,000원/49.99달러에 10% 할인 중이고 예약 특전으로 역시나 인게임 보너스를 준다고 합니다.

《더 서지》는 《로드 오브 폴른》의 덱 13이 개발하는 게임입니다. 소울 시리즈에서 영향 받아 전술적이고 잔혹한 액션 전투, 신체 부위 가격하고 절단한 후 장비를 취하는 루팅 시스템, 재료 수집과 장비 제작 시스템, 능력을 습득해 개방하는 복합적인 레벨 구조를 특징으로 내세웁니다.

《크툴루의 부름》 프리뷰: 지식, 이성, 광기, 조사, 단서, 추론,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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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의 프레스 이벤트에서 《크툴루의 부름》 컴퓨터 게임 프리뷰가 있었습니다. 여러 매체에 프리뷰 기사가 올라왔는데 가장 자세하게 전한 게임스레이더 프리뷰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 전투와 무기는 굉장히 드물다. 그보다 주변 환경, 섬 주민들을 살펴보며 가능한 많은 지식을 얻어야 한다. 얻은 지식에 따라 새로운 대화 선택과 새로운 퀘스트 목표, 단서를 얻게 된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수록 더 강해진다.’ 더 많은 지식을 얻어야 더 많은 진행 옵션이 나오고 괴물들을 물리칠 방법에 대한 단서도 얻을 수 있다.
  • 이성 수치: 그렇다고 모든 것을 조사하고 다닐 수는 없다. 조사하고 다니면서 인간이 아닌 존재가 배후에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면 이성 수치가 줄어든다. 이성 수치가 낮아지면 다른 현실을 보기 시작한다. 제정신인 사람은 마주하기를 거부할 초자연적인 측면을 보게 된다.
  • 때로는 광기 덕분에 인식할 수 있는 사람과 만나 진실을 알게 될 수도 있다. 그 진실을 받아들인다면 정보를 더 얻게 되지만 훨씬 더 크게 이성을 잃게 된다.
  • 조사: 현장을 샅샅이 뒤져 단서를 찾는다. 시연에서는 호킨스 저택의 검게 탄 방에서 망가진 램프, 장난감 병정, 멈춘 시계, 신발 한 짝을 찾아볼 수 있었다. 물건들을 집어 감식 스킬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다. 망가진 램프에 묻은 피, 화재 발생은 12시였다는데 10시 정각에 멈춘 시계, 호킨스의 자제가 방에 있었음을 보여주는 장난감 병정,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남겨진 듯한 신발.
  • 추론: 발견한 모든 디테일은 ‘실마리’라고 부른다. 방에서 발견한 네 가지 실마리는 화재 사건의 진상을 암시한다. 이제 이 실마리들로 추론을 한다. 현재 캐릭터의 수사 랭크는 2기 때문에 그중 두 가지 실마리를 골라 추론할 수 있다. 진실에 가까운 실마리를 고른다면 조사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추론이 나오게 된다.
  • 섬의 여러 지역들에는 관찰할 부분과 단서가 가득하다. 반드시 올바른 추론을 해야만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문서를 읽지 않고 넘긴다면 잘못된 추론을 하고 큰 그림을 놓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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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킬: 스킬은 ‘사교’, ‘지식’, ‘전문’ 세 가지 스킬 트리로 나뉜다.
  • 사교 분야에는 ‘설득’, ‘협박’, ‘심리학’, ‘수다’가 있다. ‘심리학’의 경우 데모에서는 그림을 보고 그린 이를 추론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
  • 지식 분야에는 ‘오컬티즘’과 ‘민간 전승’, 그리고 아직 공개할 수 없는 스킬이 하나 있다.
  • 전문 분야에는 사물에서 단서를 발견하는 데 쓰이는 ‘감식’, 추론에 도움이 되는 ‘수사’, 숨겨진 것을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되는 ‘탐지’가 있다.
  • (전투 스킬 같은 건 없다.)
  • 사람들과 교류하고, 사물을 조사하고, 스킬을 사용할 수록 경험치를 받고 스킬 업그레이드에 쓸 수 있다. 스킬에 보너스를 주는 장비들도 있다.
  • 동료: 설득할 수 있다면 조사관을 고용할 수도 있다. 동료와 이야기하면서 그들의 과거와 관련된 부가 미션을 받게 되고, 퀘스트를 완수하면서 관계가 발전하기도 한다.
  • 동료를 도와주면 보답으로 주인공의 조사를 도와주게 되고, 플레이어는 동료를 특정한 미션에 보낼 수 있다. 동료는 그곳에서 대신 단서를 모아준다. 동료마다 고유의 직업과 스킬들이 있으니 적합한 미션에 보내는 게 중요하다.
  • 어떤 동료가 수상해 보인다면 배반자나 컬트의 공작 요원으로 지목할 수도 있다. 이런 선택도 스토리라인에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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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포증: 괴물을 피하려고 벽장에 숨으면 좋을 것 같지만 폐소공포증이 이성 수치를 갉아먹을 수도 있다. 공포증은 자연적으로 발현하는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공포증이 형성될 수 있다.
  • 전투: 주인공은 괴물 앞에서 무력하다. 맞서 싸울 수는 없다. 후반에 무기를 얻게 된다고 해도 늦출 수만 있을 뿐이다. 괴물을 상대할 수 있는 가장 강한 무기는 지식이다. 조우하기 전에 단서를 모아서 처치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데모 중에는 그림 안에서 녹색 덩어리 비슷한 게 기어 나왔는데, 돌려보내는 한 가지 방법은 단검으로 그림을 찌르는 것이었다. 하지만 대여섯 개 단검 중에서 뭘 골라야 하는지는 잘 생각해야 한다.

그동안 게임플레이 관련해서 공개된 정보가 별로 없어서 애매했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면 원작 요소들을 꽤 충실하게 옮겨서 흥미로운 게임이 될 같군요.

《크툴루의 부름》은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인터뷰

지난 주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의 프레스 이벤트에서는 얼마 전 발표된 《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와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관련 인터뷰들이 있었습니다.

두 게임 모두 개발 초기라서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네크로문다》 쪽에선 게임플레이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나왔군요. 둘 다 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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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는 2015년작 《모드하임: 시티 오브 더 댐드》를 개발했던 로그 팩터가 워해머 40K 네크로문다를 기반으로 만드는 턴제 전술 게임입니다. RPS에 올라온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스튜디오의 이전작인 《모드하임》과 유사한 카메라 및 이동 시스템을 사용한다. (자기 턴이 된 캐릭터를 이동 범위/액션 포인트 한계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행동. 카메라는 내려다보는 시점이 아닌 캐릭를 가깝게 잡는 3인칭.)
  • 거대한 건축 스케일. 40K 세계에 나오는 거대 무기들의 부품 주변에서 싸우게 된다. 가령 건물 한층 크기와 맞먹는 탄피를 제작하는 레벨이 있고 탄환을 나르는 열차가 있고, 그 열차의 차량 하나가 항공 모함 크기다. 그에 비하면 인간 캐릭터들은 자그마하고 하찮다. 대부분 사물이 인간 비율에 맞추어진 일반적인 게임들과 달리 흥미로운 레벨 디자인이 가능하다.
  • 네크로문다는 이전까지 비주얼로 묘사된 적이 거의 없었다. 룰북에 있는 삽화들을 기반으로 로그 팩터는 40K 우주의 이 지역을 전례없이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 분대의 성장과 커스터마이제이션은 전작인 《모드하임》보다 더 깊이 있고 다양한 전략적 가능성을 열어주도록 설계하고 있다.
  • 원작에 나오는 여섯 개 가문이 등장한다. 바이커 갱도 있고, 산업 노동자들도 있고 각 가문마다 본거지와 하는 일, 장비가 달라 고유의 느낌이 있다.
  • 원작에 있었던 수직적 요소 역시 가져온다. 전투는 대부분 근거리보다는 원거리에서 발생한다. 엄폐물을 활용해 근접해서 사거리가 짧은 고출력 무기를 사용하거나, 멀리서 저격총으로 쓰러트리는 등 무기의 사거리가 가장 중요한 전술적 고려요소가 된다. 사거리는 단순한 수평 상의 선이 아니라 위와 아래의 적들도 고려해야 한다.

여러 모로 전작 《모드하임》을 기반으로 만드는 모양새군요.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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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어나이드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컴퓨터 RPG는 프레스 이벤트 당시 기준으로 개발 3주차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정말로 별달리 확실한 정보가 없습니다.

VG247와 4게이머 인터뷰에서 이야기하는 개략적인 방향성은 이렇습니다.

  • 기본 방향은 액션 RPG. 잔혹한 전투. 단순히 죽이기만 하는 게 아닌 윤리적인 측면도 묘사된다.
  • 지혜와 화, 그노시스와 분노의 균형도 게임 시스템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 늑대인간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정령과 이야기할 수 있는 존재인 동시에 분노로 힘을 얻는다는 양면성도 존재한다. 친한 인간 친구의 머리를 따버리지 않도록 분노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인가?
  • 게임 배경은 북미. 원작에 등장하는 부족들이 등장. 플레이어가 어떤 부족들을 플레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
  • 대자연 등 넓은 맵이 등장하겠지만 오픈 월드일지는 아직 모른다.

역시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스파이더스 신작 《그리드폴》 발표

추가 (2월 10일): 티저 트레일러와 공식 보도자료 내용 추가했습니다.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가 《테크노맨서》, 《마스: 워 로그》, 《바운드 바이 플레임》을 만든 프랑스 개발사 스파이더스의 신작 액션 RPG 《그리드폴》을 발표했습니다.

포커스 홈 프레스 이벤트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간략하게 소개가 있었던 모양인데, 개발 초기라 컨셉 아트 여러 장을 제외하고 그렇게 구체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RPS 프리뷰 기사 내용을 간략하게 옮겨봤습니다.

  • 17세기, 바로크풍 미술에 영향 받은 세팅.
  • 기술과 자연의 대립 테마. 여러 국가의 식민 세력들이 자원을 찾아 온 섬이 배경. 플레이어는 중립으로 시작해 자연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이나 외부 국가들 중 하나와 손을 잡을 수 있다.
  • 많은 퀘스트를 ‘전투’나 ‘외교’,’ 기만’, ‘잠입’으로 해결할 수 있다.
  • 동료들, 여러가지 엔딩.

일단 좋은 이야기지만 모호하군요. 어쨌든 이번에는 스튜디오 이전작들에서 보여줬던 좋은 부분들을 더 잘 부각하는 게임이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2018년 출시 예정입니다.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컴퓨터 게임 개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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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그림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를 기반으로 하는 컴퓨터 게임 제작이 발표됐습니다. 프랑스 퍼블리셔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가 퍼블리싱하고 싸이어나이드 스튜디오(스틱스, 왕좌의 게임 RPG, 블러드 보울 등)가 개발합니다.

패러독스가 화이트 울프와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인수한 후 처음으로 메이저한 컴퓨터 게임 라이선스 발표가 나왔군요.

플레이어가 가루우(늑대인간)가 된다는 당연한(?) 전제 말고 아직 게임 장르나 형태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는 없습니다. 싸이어나이드의 개발 경력으로 추측하기에 액션 RPG 아닐까 싶지만요.

화이트 울프의 리드 스토리텔러 마틴 에릭슨은 이번 컴퓨터 게임화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세계가 죽어간다. 당신은 언제 ‘분노’할 것인가?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의 이 핵심 화두는 이전보다 오늘날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포커스와 싸이어아니드와의 협력으로 마침내 순수한 힘과 원시적인 영성에 빠져들 기회를 게이머들에게 줄 수 있게 됐습니다. 어떤 대가를 치러야 송곳니와 발톱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요? 죽어가는 행성의 가장 어두운 구석을 탐험하면서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제 발표된 《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와 마찬가지로 2월 1일, 2일에 진행되는 포커스 홈의 퍼블리셔 이벤트에서 정보가 더 공개될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