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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소환과 변신 스킬, 파티 내분 옵션 업데이트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얼리 액세스에 네 번째 메이저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킥스타터 추가 모금 목표로 달성됐던 소환과 변신 계열 스킬의 추가입니다. 상단의 짧은 트레일러로 간략하게 살펴보거나, 언제나처럼 라리안 CEO 스벤 빈케가 몸을 던져 설명하는 킥스타터 업데이트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킥스타터 업데이트 본문에 쓰인 설명을 간략하게 옮겨봤습니다.

소환

  • 소환에는 화신과 토템을 사용한다. 화신과 토템은 소환된 표면의 상태에 따라 그 힘이 달라지고, 소환에 사용한 어빌리티 포인트에 따라 소환체의 생명력, 대미지, 마법 아머, 물리 아머가 늘어난다.
  • 화신에게는 힘을 주입해서 더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파워 주입’을 사용하면 화신은 휠윈드와 배터링 램 같은 전사 계열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물리 아머가 늘어난다. 원거리 공격과 마법 아머를 늘리는 쪽으로 힘을 주입할 수도 있다.
  • 토템의 경우 자동 방어 시스템처럼 자동적으로 다른 형태의 공격, 버프, 디버프를 발사한다. 움직임을 통제하거나 전세를 바꾸는 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현재 얼리 액세스 버전에 들어간 소환 스킬은 다음과 같다.
    • 화신 부르기: 소환되는 표면 속성에 대응하는 화신을 불러낸다. 주입을 통해 버프할 수 있다.
    • 원소 토템: 대상 표면에 대응하는 원소의 토템을 불러낸다. 매 턴마다 보이는 적에게 발사체를 발사한다.
    • 차원 볼트: 랜덤 타입 대미지를 주고 대응하는 표면을 만들어내는 볼트를 발사한다.
    • 파사이트 주입: 화신의 원거리 공격을 해제하고 마법 아머를 늘려준다.
    • 파워 주입: 화신의 휠원드와 러쉬 공격을 해제하고 물리 아머를 늘려준다.
    • 응원의 함성: 주변의 동료 캐릭터와 토템 수에 따라 대상 캐릭터의 생명력과 마법 아머를 회복한다.
    • 슈퍼차저: 대상 소환체가 다음 턴에 주는 대미지를 늘리고…폭파시킨다.

변신

  • 변신 스킬은 자연의 다양한 부분에 영감을 얻어 전투에 활용하는 마법이다. 가령 날개를 달아 표면 위로 날아다니고 비행 스킬로 더 먼 곳으로 날아갈 수 있다.
  • 현재 얼리 액세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다음과 같다.
    • 황소뿔: 이마에서 커다란 뿔이 자라난다. 적에게 돌진해 들이받을 수 있다.
    • 촉수 채찍: 촉수화된 사지로 적을 채찍질하고 무장해제시킨다.
    • 닭 발톱: 대상 캐릭터를 닭으로 변신시킨다. 꼬꼬댁!
    • 강철의 심장: 피부가 철로 바뀌어 물리 아머가 늘어나고 매턴마다 물리 아머 일부를 회복한다.
    • 카멜레온 위장: 적에게 보이지 않게 된다.
    • 날개 펼치기: 날개를 달아 비행 스킬을 해제한다. 이동하는 동안은 표면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 피부 이식: 모든 쿨타임을 리셋하고 화상, 독, 출혈 상태를 제거하지만 물리와 마법 아머도 모두 사라진다.

각각 소환과 변신 스킬에 대응하는 클래스 아키타입도 추가됐다고 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파티원들 사이에 싸울 수 있는 옵션도 추가됐습니다. 이 옵션을 활성화하면 같이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와 적대 상태가 되고 근거리에 있으면 전투가 발동된다고 합니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에서는 캐릭터가 죽고 주변에 부활시켜줄 사람이 없다면 정말로 죽기 때문에 싸워야 할 때, 선택의 영향, 차후 화해할 방법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하라고 하는군요.

더불어 기원 스토리 관련 대화 업데이트, 밸런스 조정, 인카운터 조정, 버그 수정 등 이번 업데이트의 전반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은 패치노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업데이트들과 마찬가지로 이전 버전과 세이브가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지난 버전에서 하던 게임을 계속 하고 싶다면 롤백해야 합니다. (스팀 라이브러리에서 ‘게임 속성 > 베타 탭 > 버전 선택’)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도 정식 출시 전까지 수개월 동안 다양한 부분(스킬 제작, 관계 시스템, 언데드 종족, 모딩 툴, 게임 마스터 모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전투 AI 개선 업데이트

지난 밤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얼리 액세스에 세 번째 메이저 패치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라리안은 CEO 스벤 빈케가 출연하는 영상과 킥스타터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를 해설하고 개발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번 패치의 하이라이트는 라리안이 “AI 2.0″라고 칭하는 적 AI의 업데이트입니다. 주변 환경, 바닥,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상태 등을 더 잘 인식해 이용하고, 마법과 버프/디버프를 더 적극적이고 지능적으로 사용하는 등 상당히 똑똑해졌다고 하는군요. AI가 의도하지 않았던, 간과했던 요소들을 활용한 새로운 전술을 발견해낼 정도라고 합니다. 이 발전된 AI가 너무 어려워서 낮은 난이도들에서는 적용하지 않거나 기능을 축소하는 방향까지 생각한답니다.

그밖에도 이번 패치는 새로운 아레나 세 개 추가, 루팅 시스템 개편, 비주얼 다듬기와 개선, 다양한 밸런스 조정, 저널 업데이트 추가, UI 개선, 버그 수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변경/추가사항은 패치노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식 출시일에 관해선, 아직 발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아주 멀지는 않은 것 같군요. 이제 게임이 제법 모양을 잡아가게 됐다면서 앞으로 수개월 동안 얼리 액세스 버전에 스킬 제작, 관계 시스템, 시스테믹한 캐릭터 태그, 새로운 기원, 언데드 종족, 모딩 툴, 게임 마스터 모드 등을 업데이트해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신 모음] 스크린샷, 빔독 테스터 모집, 엔더럴과 네크로댄서 DLC, 피리스의 아틀리에 등

단신 모음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트위터로 올린 짧은 소식들을 모아서 올립니다.


▲ CRPG 북 프로젝트 편집자 펠리페 페페가 3년 동안 책 작업을 하며 찍은 1만 장 넘는 레퍼런스용 RPG 스크린샷들을 공개했습니다. 글을 쓸 때든 참고용이든 자유롭게 가져다 써도 좋다고 하는군요.

▲ 내년 초 출시될 《다키스트 던전》 DLC 《크림슨 코트》의 새로운 정보가 나왔습니다. 플레이어가 뱀파이어 헌팅을 하는 줄 알았는데 미쳐버린 뱀파이어 헌터 ‘파나틱’이 플레이어 파티를 사냥하러 다닌다고 합니다.

최근 개발 블로그에서는 노가다를 줄이고 접근성을 높인 래디언트 모드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밸런스 조정과 구조 개편으로 대략 80시간 걸리는 캠페인이 40시간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캐릭터 한 번 죽으면 끝’, ‘오토세이브’ 등 핵심 룰은 변하지 않고, 래디언트 모드에서는 일부 도전과제와 아이템을 습득할 수 없게 될 거라고 합니다.

▲ 발더스 게이트 인핸스드 에디션 시리즈의 빔독이 신작을 위한 비공개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데스크탑, 태블릿 플랫폼 대상이고 NDA (기밀유지계약) 적용입니다.

현재 빔독은 두 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개인적인 추측으로 드래곤 에이지 작가 데이비드 게이더가 이끌어 개발 중인 D&D 신작은 외부 테스트하기엔 시기 상 이른 것 같고, 또 무언가의 인핸스드 에디션 혹은 다른 신작 아닐까 싶습니다.

▲ 《스카이림》 토탈 컨버전 모드 《엔더럴》 개발 팀이 확장팩 《포가튼 스토리즈》를 발표했습니다. 본편에 못 넣었던 퀘스트들과 추가 콘텐츠로 구성된 10~20시간 분량 확장으로 내년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 《서펜트 인 더 스태그랜드》 버전 17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고통스러웠던 로딩 시간이 최적화를 거쳐 5초 이내로 줄었고 여러가지 수정도 있습니다.

▲ GOG에 디즈니/루카스 고전 4개가 추가로 출시됐습니다.

▲ 《크립트 오브 네크로댄서》 DLC 《앰플리파이드》가 1월 24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됩니다. 새 주인공과 음악, 콘텐츠에 펫도 생깁니다. 본편처럼 한국어 지원입니다.

▲ 《마운트 앤 블레이드: 워밴드》에 새로운 멀티플레이어 모드 ‘인베이전’이 업데이트됐습니다. 다른 플레이어들 및 AI 동료들과 함께 몰려오는 군대에 맞서 싸우는 모드입니다. 배너로드는…

▲ 거스트의 연금술 RPG 《피리스의 아틀리에》 PC판이 내년 3월 7일에 스팀으로 출시된다고 코에이 테크모가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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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2월 7일에는 《소피의 아틀리에》와 《밤이 없는 나라》가 스팀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 일본 동인 SRPG 《모에쿠리》가 영문판으로 스팀에 출시됐습니다. 150종 넘는 크리처(?)들을 소환해서 원소 속성, 능력, 상태 효과, 장판 등을 활용해 싸우는 SRPG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라리안 스튜디오의 ‘라리안과 친구들’ 크리스마스 송 영상으로 장식해보겠습니다.

라리안의 벨기에, 캐나다, 러시아,  아일랜드 스튜디오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춤추고 노래 부릅니다. 작고한 키릴 포크롭스키의 기존 곡에 다른 가사를 붙인 것 같군요.

[단신 모음] 네크로댄서 내한, 필라스 2, 멕워리어 5, 인디비저블 등

단신 모음입니다. 트위터로 그때그때 소개하는 짧은 소식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모아서 전합니다.


▲ H2 인터렉티브가 리듬 로그라이크 《크립트 오브 네크로댄서》 한국어판을 12월 15일 PC, PS4, 비타로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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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판은 다이렉트 게임즈에서 정가 14,900원에서 10% 할인가로 판매 중이고 15일 오전에 한국어 지원이 업데이트된다고 하는군요.

▲ 조쉬 소여가 폴란드에서 열린 프로그래밍 컨퍼런스 ‘코드 유럽’에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의 날씨 시스템 구현을 이야기했습니다. (강연 슬라이드 파일, 필라스 2 관련은 24쪽부터)

역동적인 날씨와 바람 변화, 환경과 옷에 주는 영향, 캐릭터 AI들의 반응과 함께 게임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것도 고려하는 것 같군요.

슬라이드에는 ‘필라스 2’의 에데어로 보이는 그림 두 장도 있습니다. (그동안 소여가 찔끔찔끔 흘리는 티저들 덕에 사람들은 에데어와 알로스, 팔레지나가 2편에도 동료로 나오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 인도네시아 개발 팀 크리티컬 포지가 만드는 턴제 전술 RPG 《포지드 오브 블러드》의 개발 초기 게임플레이를 보여주는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개발 초기인데도 꽤 좋아 보이는군요. TRPG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전술 전투 외에도 전략 레이어와 내러티브에도 신경을 써 만들고 있는 모양입니다. 2018년 출시 목표입니다.

이 게임은 더 본격적으로 발표될 때 따로 뉴스 글로 다룰 생각입니다.

▲ 《멕워리어 온라인》의 피라냐 게임즈가 《멕워리어 5》를 발표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신인 용병 파일럿으로 시작해 3차 계승전쟁을 싸우는 싱글플레이어 캠페인 게임입니다.

전술적인 1인칭 멕 전투,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캠페인과 파일럿 경력, 멕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등을 내세웁니다. 언리얼 엔진 4로 개발되고 2018년 출시 예정입니다.

▲ 격투 게임 《스컬걸즈》로 유명한 랩 제로가 개발 중인 RPG 《인디비저블》오프닝 애니메이션을 일본의 아니메 스튜디오 트리거가 제작한다고 합니다.

위 발표 영상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게임 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라리안의 퍼즐 제작 과정을 내부고발자 빈모씨가 폭로한 트윗으로 이번 단신 모음은 마치겠습니다.

  • [레버가 있는 그림] (변경 예정)
  • ???: 오오오, 최고.
  • ???: 그래야 우리 개발자죠! 레버를 어두운 구석으로 옮겨봐요.
  • ???: 기둥도 넣어서 레버를 그 뒤로 놔둬요.
  • ???: 레버 크기 좀 줄여요. 지금 상태론 너무 뻔합니다.
  • ???: 인지력 체크 넣으면 해결됩니다.
  • ???: 다른 레버를 조작해야 그 레버가 나타나게 만들어요.
  • ???: 레버의 물리 속성은 그대로 두고 보이지 않게 만듭시다.
  • ???: 움직일 수 없는 오브젝트 뒤에다가 배치하죠.
  • ???: 좋은 제안들 고마워요. 근데 메타크리틱 10점 감점.
  • ???: 그래도 ???에게는 5/5
  • ???: 멋진 제안들이네요. 레버에다가 설득이 필요한 대화랑 심부름 퀘스트도 추가해봐요.
  • ???: 시간 제한 심부름 퀘스트.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얼리 액세스 업데이트, 캐릭터 시스템 개편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얼리 액세스에 두 번째 메이저 패치가 올라왔습니다. 역시 많은 부분이 바뀌어서 이전 버전 세이브는 호환되지 않고 이전 세이브로 게임을 계속 하고 싶다면 게임 속성 창에서 이전 버전으로 롤백해야 합니다.

업데이트와 함께 여느 때처럼 킥스타터 업데이트와 CEO 스벤 빈케 주연 비디오도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는 스벤 빈케가 다시 한 번 화려한 새 사무실을 돌아다니면서 개발 중인 부분과 이번 업데이트 내용을 소개합니다. 사무실 내부는 지붕에 뚫린 구멍도 고치고 어느 정도 정리된 느낌인데 외부는 아직 한창 공사중이군요.

소개된 내용을 간략하게 옮겨봤습니다.

  • 물리 공격 애니메이션의 타격감 향상. 캐릭터들이 정말로 부딪히고 정말 맞는 느낌이 들도록 애니메이션 시스템 개선.  (영상 4분 38초에서 비교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일부 캐릭터에게만 이 새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합니다.)
  • 상자 드롭 아이템들 손수 배치하기 시작.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7개 정도만 들어갔다.
  • 더 자유롭게 플레이스타일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캐릭터 시스템 개편. 각 기본 능력치가 부여하는 보너스가 더욱 커져서 캐릭터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 기억 시스템 조정. 시작 캐릭터는 기본 세 개의 기억 슬롯에 레벨이 2 오를 때마다 기억 슬롯 하나를 추가로 받는다. 기억 능력치는 이제 1점당 하나의 기억 슬롯을 준다. 기억 슬롯을 세 개 늘려주는 재능(“니모닉”)도 추가.
  • 시작 캐릭터의 체력과 아머, 대미지 값은 더 적어졌지만 레벨 업마다 성장 속도가 빨라졌다.
  • 능력 추가 및 변경: 공격자에게 대미지를 10% 반사하는 새로운 방어 능력, 리더십 능력을 주변 동료들에게 회피 및 저항 보너스를 주는 전투 능력으로 변경.
  • 장비가 부여하는 스킬 추가: 방패의 아머 부여 및 아머 회복 스킬, 양손 무기의 강력한 공격 스킬, 한손 무기의 넉다운 스킬 등
  • 캐릭터 시스템 개편에 맞춰 얼리 액세스 지역의 인카운터들도 전부 손봤다.
  • 내구도에 관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추후 업데이트에서 적용될 듯.

더 자세하고 구체적인 업데이트 내역은 패치노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편 얼리 액세스 때처럼, 그리고 2편 얼리 액세스를 시작하며 공언했던 것처럼 시스템을 막 갈아엎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