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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편의 새로운 전투 시스템, 1편 EE 에디터 공개 및 “VR 모드” 업데이트

라리안이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킥스타터 업데이트를 통해 1편과 2편 관련 소식을 여러가지 전했습니다.

먼저 2편 소식부터 전하고 넘어가자면 오는 4월 22일~24일에 보스턴에서 진행되는 PAX 이스트에 라리안이 참가해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의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시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위 업데이트 영상에서 전투 시스템의 새로운 요소들을 일부 소개하기도 합니다. 디자이너 파랑 남다르가 자리를 바쁘게 이동하면서 활과 크로스보우, 그레네이드의 궤도 계산 변화, 고저차에 따른 보너스와 페널티, 물로는 끌 수 없는 ‘저주받은 불’ 속성 등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VR 시대를 맞이하야 아무리 라리안이라도 대세를 거스를 수 없었습니다. 라리안 내부에서 수많은 실험과 고민을 거친 끝에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에 “VR 모드”가 업데이트됐다고 합니다. 그것도 재주 좋은 임프들의 도움을 받아 VR 헤드셋이 따로 필요 없는 획기적인 “VR 모드”를 도입할 수 있었다는군요.

그 찬란한 기술적 도약을 직접 확인해보려면: 최신 업데이트를 설치한 뒤, 게임을 새로 시작하고(기술의 혁신성 때문에 기존 세이브와 호환되지 않습니다), 시작 지역에서 다음 위치의 상자 밑에 숨겨진 VR 고글을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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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을 착용하면 요즘 모두가 떠들고 있는 VR의 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

더불어 인핸스드 에디션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디비니티 에디터도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자세한 사항과 관련된 토론은 공식 에디터 포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VR모드”와 에디터 업데이트에 발맞춰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이 스팀에서 최초로 50% 할인 중이네요.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스킬 트리 투표 / 킥스타터 회고 영상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킥스타터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언제나처럼 CEO 스벤 빈케가 영상으로 치솟는 에너지와 함께 소식을 전합니다. 오랜만에 보니 좋군요.

먼저, 킥스타터 당시 추가 목표로 가능하게 된 새로운 스킬 트리를 선택하는 투표가 시작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라리안 볼트 사이트에서 킥스타터/페이팔 계정과 동일한 이메일 주소로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해서 투표하면 됩니다.

역시나 빈케는 변신 스킬을 강력하게 미는군요. 투표 왜 하나요.

흥미롭게도 이 투표는 스킬 선택만이 아니라 성별과 좋아하는 게임을 묻는 인구조사도 겸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게임 질문에는 《폴아웃 2》, 《발더스 게이트 2》, 《디아블로 2》,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스카이림》, 그리고 《울티마 7》까지 “RPG”의 여러 하위장르를 대표하는 게임들이 답변으로 준비되 있습니다.

일단 투표하면 중간 결과를 볼 수 있는데, 《발더스 게이트 2》와 《드래곤 에이지》, 《스카이림》, 《폴아웃 2》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고, 《울티마 7》은 ‘해당 없음’과 《디아블로 2》보다 낮은 최하위입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결과로군요.

(이걸 보니 빈케가 올해 GDC에서 했던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개발 회고 강연의 한 부분이 생각납니다. 빈케는 게임을 홍보할 때 올바른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오리지널 씬》이 디아블로 같은 게임으로 오해받았던 사례를 들었습니다. 《오리지널 씬》을 비유로 설명한다면 여러 면에서 영향 받은 《울티마 7》이 적합하겠지만 《울티마 7》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곤란했다는데요. 그런데 어떤 매체가 《오리지널 씬》을 ‘현대의 발더스 게이트’라고 표현하면서 효과가 있었고, 결국 홍보 라인에서는 발더스 게이트 같은 게임이지만 이런이런 점이 다르다…정도로 타협하게 됐다고 합니다.)

라리안의 카메라맨, 영상 편집자 토마스가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킥스타터 뒷영상들을 모은 20분 다큐를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빈케와 라리안 친구들이 미국, 벨기에, 캐나다를 누비며 고생하고 환호했던 35일간의 킥스타터 행군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의 맥과 리눅스/스팀OS 버전이 곧 출시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리안이 연말 카드를 준비했군요.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에서 플레이 가능한 종족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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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 출시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자 확장판, 초대규모 패치인 인핸스드 에디션이 출시됐습니다.

새로 구입하는 분은 스팀GOG에서 구입할 수 있고 가격은 오리지널과 동일한 39.99달러입니다. 기존 구매자에게는 어젯밤에 무료로 제공됐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공개한 CG 들어간 ‘콘솔 출시 트레일러’와 별개로 PC용(?) 출시 트레일러도 공개됐습니다.

인핸스드 에디션의 개선점은…이미 여러 번 전한 것 같으니 예전 글들을 참고하시고, 라리안이 포럼에 버그 수정과 사소한 부분들을 제외한 1천 개 넘는 변경/추가사항 목록을 올려놨으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할 수 있습니다. 전술가 모드의 구체적인 변화점까지 기록되어 있군요.

《웨이스트랜드 2》 디렉터스 컷과 마찬가지로 콘솔판이 출시됐는데, 보기에 그쪽 평도 꽤 좋은 것 같군요. 리뷰를 몇 개 읽어보니 ‘너무 어렵다’, ‘퀘스트 추적 기능이 부실하다'(…) 같은 걸 단점으로 꼽는 곳들도 있지만 오리지널 PC판 리뷰들 중에서도 부지기수로 본 이야기라 새삼스럽진 않습니다.

컨트롤러 인터페이스도 키보드/마우스보다 번거로운 부분들이 있지만 대부분 기능에 접근 가능하고 편하게 만들어놨다는 모양이네요.

참고로 인핸스드 에디션은 H2 인터렉티브가 2016년 초에 PS4판을 한국어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 ‘전술가 모드’ 소개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의 런칭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무려 CG 트레일러군요.

이틀 전 라리안 블로그에서는 인핸스드 에디션의 새로운 난이도 설정인 ‘전술가 모드’를 소개했습니다.

인핸스드 에디션은 단순히 수치만 바뀌던 오리지널과 달리 좀 더 재미있는 난이도 옵션들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전투가 쉬워져 탐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탐험가 모드, 오리지널 수준의 어려움인 클래식 모드, 이미 오리지널을 해봤거나 더 큰 도전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인카운터 전반을 다시 설계한 전술가 모드, 그리고 전술가 모드 난이도에서 아이언맨 플레이를 하는 명예 모드가 있습니다.

블로그 글에서는 전투 디자이너 에두아르 앵베르와의 Q&A로 전술가 모드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Larian-Ed
에두아르 앵베르
  • QA 테스터들에게 각 전투에서 활용한 전술, 수법, 이용한 약점 등을 물어보고,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플레이하는 영상도 보면서 전술을 분석했다. 그리고 각 전투에서 AI가 그런 전략에 대응하도록 만들었다.
  • 후방에 적이 있다든가, 기존판보다 적이 늘어나는 경우들이 있다. 또 NPC들에게 특수 화살, 물약,  추가 스킬을 부여해서 활용하도록 했다.
  • 전술가 모드에만 들어가는 새로운 적들도 있다. 모두들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한다. 어떤 새로운 적은 너무 마음에 들어 클래식 난이도에도 넣었다.
  • 전술가 모드에서만 나오는 적 스킬들도 새롭게 만들었다. 전략을 새롭게 생각해야 할 것.
  • 적들의 행동 방식도 다르다. 플레이어 주변의 폭발 통을 터트리는 적들, 용암 구덩이에 텔레포트시키는 에어로맨서, 회복 효과를 디스펠하는 언데드 프리스트 등…
  • 새로운 환경 오브젝트도 들어갔다. 그것들을 잘 활용해서 상대하지 않는다면 적들이 활용해서 여러분을 물리칠 것이다.

무섭군요…

그리고 비교 스크린샷으로 실제 인카운터 구성이 바뀐 예시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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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받은 하수인들

수상한 마법사가 언데드 하수인을 불러 앞길을 막습니다! 클래식 모드에서는 셋만 물리치면 되는데, 전술가 모드에는 이야기가 다르군요. 장비와 능력도 약간 다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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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적인 수호자들

클래식 모드에서는 이 언데드 검사가 양손검으로 여러분을 썰려고 합니다. 전술가 모드에서는 굉장히 재밌는 함정 비슷한 것도 깔아 놓습니다…벗어나는 데 한 턴을 소비하게 될 겁니다. 물론 녀석의 궁수 친구들에게 새로 선물한 화살이 여러분을 바늘꽂이로 만들지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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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

전술가 모드에서 공습에 참가하는 이 전사들은 대체 누굴까요? 이들은 벼랑에 뛰어 올라가서 퇴각로를 차단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름통이 하나 더 들어간 것처럼 보이는군요…물론 너무 가까이 다가간다고 해서 저기 오크 샤먼이 감히 파이어볼을 던지진 않겠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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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평야의 왕

왕이 소환하는 이 귀엽고 작은 생명체는 도대체 무어란 말입니까? 파이어 워드라구요? 뭘 하는 걸까요?? 위험할까요? 이런 녀석이 더 있을까요? 잠깐만요. 원소 몬스터들이 떼지어 나오는 걸로는 충분하지 않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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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족의 경이

생각해봤는데요. 거대한 거미, 좋다 이겁니다. 거대한 거미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그리고 또 생각해봤는데, 전술가 모드에선 거미가 파티 주변에 독성 거미줄을 쳐서 독구름에 질식하게 만들면 멋질 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새끼 거미들이 폭발하니까, 그걸 잘 활용해서 파티를 날려버리면 멋질 것 같지 않아요? 네, 그렇습니다! 멋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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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무섭군요.

인핸스드 에디션은 27일에 출시됩니다. 기존 PC판 소유자는 무료로 받습니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 ‘비포 앤 애프터’

라리안 스튜디오가 1편2편 양쪽 킥스타터에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 출시 분위기를 띄우는 업데이트를 올렸습니다.

언제나처럼 정열적인 스벤 빈케가 인핸스드 에디션의 여러가지 변화점을 소개하는 영상도 함께 올렸네요.

대체로 이전에 여러 번 소개되었던 내용이지만 들뜬 빈케가 과장된 몸짓으로 설명하는 모습은 언제 봐도 보기 좋군요 😉 특히 9분 5초.

먼저 분할 화면 로컬 코옵, 360도 카메라, 각종 효과가 들어가고 새로워진 그래픽과 사운드를 비교해 보여줍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다시 쓴 대사, 모든 대사에 입혀진 음성, 확 바뀐 엔딩, 쌍수와 그레네이드 등 전투 시스템의 다양한 변화와 인카운터 조정, 새로운 난이도 설정, 개편된 스킬 시스템, 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 루팅, 인터페이스 변화 등등등도 소개합니다.

영상에서는 컨트롤러 인터페이스만 나오지만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하면 오리지널에서 개선된 키보드/마우스 인터페이스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PC판은 멀티쓰레드를 지원하고 최적화가 진행되어 오리지널보다 로딩이 더 짧고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맥과 리눅스 버전이 12월 초로 연기되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특히 리눅스 사용자들은 오리지널 버전도 안 나왔고 인핸스드 에디션도 동시 발매에서 이렇게 연기됐으니 굉장히 짜증나겠군요.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은 27일에 출시됩니다. 기존 PC판 소유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