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인터뷰

지난 주 포커스 홈 인터랙티브의 프레스 이벤트에서는 얼마 전 발표된 《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와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관련 인터뷰들이 있었습니다.

두 게임 모두 개발 초기라서 구체적인 정보는 나오지 않았지만 《네크로문다》 쪽에선 게임플레이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가 좀 더 나왔군요. 둘 다 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

necromunda-underhive-wars

《네크로문다: 언더하이브 워즈》는 2015년작 《모드하임: 시티 오브 더 댐드》를 개발했던 로그 팩터가 워해머 40K 네크로문다를 기반으로 만드는 턴제 전술 게임입니다. RPS에 올라온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스튜디오의 이전작인 《모드하임》과 유사한 카메라 및 이동 시스템을 사용한다. (자기 턴이 된 캐릭터를 이동 범위/액션 포인트 한계 안에서 자유롭게 움직이고 행동. 카메라는 내려다보는 시점이 아닌 캐릭를 가깝게 잡는 3인칭.)
  • 거대한 건축 스케일. 40K 세계에 나오는 거대 무기들의 부품 주변에서 싸우게 된다. 가령 건물 한층 크기와 맞먹는 탄피를 제작하는 레벨이 있고 탄환을 나르는 열차가 있고, 그 열차의 차량 하나가 항공 모함 크기다. 그에 비하면 인간 캐릭터들은 자그마하고 하찮다. 대부분 사물이 인간 비율에 맞추어진 일반적인 게임들과 달리 흥미로운 레벨 디자인이 가능하다.
  • 네크로문다는 이전까지 비주얼로 묘사된 적이 거의 없었다. 룰북에 있는 삽화들을 기반으로 로그 팩터는 40K 우주의 이 지역을 전례없이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 분대의 성장과 커스터마이제이션은 전작인 《모드하임》보다 더 깊이 있고 다양한 전략적 가능성을 열어주도록 설계하고 있다.
  • 원작에 나오는 여섯 개 가문이 등장한다. 바이커 갱도 있고, 산업 노동자들도 있고 각 가문마다 본거지와 하는 일, 장비가 달라 고유의 느낌이 있다.
  • 원작에 있었던 수직적 요소 역시 가져온다. 전투는 대부분 근거리보다는 원거리에서 발생한다. 엄폐물을 활용해 근접해서 사거리가 짧은 고출력 무기를 사용하거나, 멀리서 저격총으로 쓰러트리는 등 무기의 사거리가 가장 중요한 전술적 고려요소가 된다. 사거리는 단순한 수평 상의 선이 아니라 위와 아래의 적들도 고려해야 한다.

여러 모로 전작 《모드하임》을 기반으로 만드는 모양새군요.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werewolf-the-apocalypse-vg

싸이어나이드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컴퓨터 RPG는 프레스 이벤트 당시 기준으로 개발 3주차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정말로 별달리 확실한 정보가 없습니다.

VG247와 4게이머 인터뷰에서 이야기하는 개략적인 방향성은 이렇습니다.

  • 기본 방향은 액션 RPG. 잔혹한 전투. 단순히 죽이기만 하는 게 아닌 윤리적인 측면도 묘사된다.
  • 지혜와 화, 그노시스와 분노의 균형도 게임 시스템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 늑대인간들은 자연을 사랑하고 정령과 이야기할 수 있는 존재인 동시에 분노로 힘을 얻는다는 양면성도 존재한다. 친한 인간 친구의 머리를 따버리지 않도록 분노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인가?
  • 게임 배경은 북미. 원작에 등장하는 부족들이 등장. 플레이어가 어떤 부족들을 플레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정.
  • 대자연 등 넓은 맵이 등장하겠지만 오픈 월드일지는 아직 모른다.

역시 출시일은 미정입니다.

Advertisements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