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한국어 지원 목표 공개 / 멀티클래스 시스템 소개

pe-2-09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데드파이어》의 Fig 캠페인에 한국어 지원이 추가 목표로 올라왔습니다. 200만 달러 추가 목표인 AI 커스터마이제이션이 달성되고 새로 공개된 240만 달러 추가 목표에 음성 분량 두 배로 늘리기와 나란히 올라왔습니다.

pe2-goals-korean

캠페인이 22일 정도 남았고 최종 모금은 400만 넘지 않을까 하는 전망하는 판이니 달성은 거의 확정적입니다. 디렉터 조쉬 소여가 인터뷰에서 언어 추가 목표들은 대략적으로 1편 판매량 순이라고 했는데, 1편이 H2를 통해 한국어로 출시된 덕에 2편은 옵시디언 측에서 자체 지원이 가능하게 됐군요.

조쉬 소여가 《데드파이어》의 멀티클래스 시스템을 소개하는 업데이트도 올라왔습니다. 소여 교수님이 강연하는 영상과 함께 글로도 설명합니다.

글로 쓰인 내용을 옮겨봤습니다.

데드파이어의 멀티클래스 시스템 목표

  • 단일 클래스로는 가능하지 않은 캐릭터 컨셉을 실현할 수 있게 한다.
  • 멀티클래스 캐릭터는 단일 클래스 캐릭터와 동일 레벨일 경우 상대적으로 75~85%의 힘을 가지게 만든다. 멀티클래스 캐릭터가 강하고 효과적인 한편 단일 클래스 캐릭터를 지나치게 뛰어넘지 않는 적정선이라고 생각한다.
  • 언제 멀티클래스를 선택해도 가시적인 캐릭터 빌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한다.
  • 걷잡을 수 없게 불어나지 않도록 경우의 수를 제한한다.
  • 클래스 조합에 따라 고유의 칭호를 부여한다.

개요

  • 플레이어는 레벨 2부터 어느 시점에든 추가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다. 두 클래스 모두의 서브클래스를 사용할 수 있지만 성전사의 경우 조직, 성직자의 경우 신앙에 따라 (둘 다 서브클래스에 관계된다) 멀티클래스 옵션에 가벼운 제약이 있을 수 있다.
  • 추가 클래스를 선택하는 시점부터 멀티클래스 칭호를 얻는다. 가령 전사/마법사 조합은 ‘배틀메이지’. 두 번째 클래스를 선택한 이후로 성장하면서 필요한대로 클래스를 교대할 수 있다.
  • 동료들도 멀티클래스를 할 수 있지만 첫 번째 클래스는 반드시 그 캐릭터의 기본 클래스 중 하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에데어의 경우 전사 혹은 로그, 알로스는 마법사.)

파워 소스

  • 바바리안의 ‘분노’부터 마법사의 ‘신비’까지 클래스 마다 힘의 근원(파워 소스)이 존재한다. 이 파워 소스를 통해 상대적인 힘의 균형을 잡으려고 한다.
  • 파워 소스 레벨은 각 클래스에서 선택할 수 있는 능력, 관련 능력에 필요한 자원, 그 능력들의 힘(대미지, 발사체의 수 등)을 좌우한다. 파워 소스 레벨은 캐릭터가 성장하면서 증가하고 그 소스의 포인트를 얻는다. 성장을 선택한 클래스 관련 파워 소스는 언제나 3포인트, 다른 파워 소스는 1포인트가 늘어난다. 하지만 부차적인 포인트는 플레이어가 해당 소스의 클래스를 선택하기 전까지는 “가상”의 포인트로 취급된다.
  • 다음 표는 파워 소스의 성장을 보여준다.

pe2-multiclass-t1

  • 단일 클래스 전사라면 그 파워 소스인 ‘수양'(Discipline)은 레벨 1에서 10까지 다음과 같이 성장한다.

pe2-multiclass-t2

  • 어디선가 본 것 같다면 홀수 레벨마다 새로운 레벨의 능력이 사용 가능해지는 1편과 AD&D의 일반적인 패턴을 여기서도 유지했기 때문이다.
  • 다음은 배틀메이지(전사/마법사)의 수양과 신비 레벨이 성장하는 한 가지 예를 보여준다.

pe2-multiclass-t3

  • 이 예를 보면 단일 클래스 캐릭터에 비해 파워 소스가 몇 레벨 늦게 성장한다. 이 차이는 막대하지는 않지만 단일 클래스 캐릭터가 멀티클래스 캐릭터보다 높은 레벨 능력을 일찍 얻게 해준다.
  • 우리 시스템 디자이너들과 나는 이 시스템이 D&D 3판 스타일의 유연성을 주면서 그 시스템의 단점들을 해결한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명료성을 희생했다고 본다. 상대적인 성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파워 소스라는 중간 자원을 활용한다는 개념이 플레이어들에게는 명료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성장 패턴으로는 능력 접근이 불규칙할 수도 있다. AD&D 스타일 멀티클래스(조합을 캐릭터 제작시 선택하는)라면 성장이 더 명료하면서도 (그리고 우리가 더 밸런스 잡기 쉬우면서도) 유연성을 희생했을 것이다.

…면서 언제나 의견을 환영한다고 하는군요.

현재 Fig 캠페인은 22일 정도 남은 가운데 202만 달러 넘게 모으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s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한국어 지원 목표 공개 / 멀티클래스 시스템 소개”에 대한 1개의 생각

  1. 텍스트가 원체 많은지라 전작 한국어화에 유통사가 진짜 힘들었을 것 같은데, 한국어 목표가 너무 늦게 나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ㅎㅎ 주인공 직업은 끌리는 거 세 개 중에서 뭘 선택해야 할지 한참 고민했었는데, 이제 멀티 클래스가 나오니 그나마 선택의 고민이 좀 줄어들겠네요. Fig에서 사람들이 클래스 조합 가지고 새 명칭 만들어보고 하는 거 재미있더라고요 ㅎㅎ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