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모음] 모스 에이슬리, 패스파인더, 시스템 쇼크 3, 뉴 베가스, 코난 등

3개월만의 단신 모음이군요. 오랜만이라 이번에는 약간 형식을 달리 해봤습니다.


▲ 지난 9월 옵시디언 아티스트들이 스타 워즈 모스 에이슬리를 언리얼 엔진 4로 구현공개했습니다. 링크한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의기투합해 재미로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하는군요.

이 프로젝트는 CEO 퍼거스가 이전 인터뷰에서 ‘연구용 프로토타입’이라고 언급한 적 있습니다. 옵시디언이 스타 워즈 게임 만드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었고, 만약 스타 워즈 게임을 만든다면 이런 프로토타입을 이렇게 공개하지는 않았을 것 같군요.

프로토타입을 직접 다운로드하지 않고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다면 이 프로젝트의 리드 아티스트가 유튜브 채널에 올린 쇼케이스 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어드벤처 사이베리아 시리즈의 세 번째 게임 《사이베리아 3》의 출시가 당초 12월에서 내년 1분기로 연기됐습니다. 베노아 소칼의 세계를 더 충실하게 담기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사이베리아 3》는 정식 한국어판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옵시디언이 ‘미래를 위한 설문’이라며 ‘파트너사’가 진행하는 설문을 자기 포럼에서 링크했습니다. 설문이 무척 긴데 PC용 아이소메트릭 RPG 경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에 대한 의견, TRPG 패스파인더를 기반으로 한 PC RPG(!)에 대한 관심을 묻습니다.

▲ 《시스템 쇼크》 리부트를 개발 중인 나이트다이브 스튜디오는 킥스타터 페이지에 매달 업데이트를 올리며 개발 상황을 알렸습니다. 사전제작 진행 상황을 간략하게 이야기하고, 새로 채용한 개발자들을 소개하고, 특히 10월 업데이트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사이보그 어쌔신과 뮤턴트 사이보그의 컨셉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어쌔신은 모습만이 아니라 행동 방식도 꽤 달라지는 것 같군요.

더불어 최근 채용 공고를 보면 게임 엔진은 프로토타입에 활용된 유니티에서 언리얼 엔진 4로 바꾼 것 같습니다.

▲ 10월 25일 《언더레일》 개발 일지에서는 확장팩 《익스페디션》이 캐릭터 시스템에서 확장/추가하는 요소들을 소개했습니다. 이 내용은 다음 개발 일지가 올라오면 함께 묶어서 글을 올릴 것 같습니다.

▲ 솔닥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8월 출시한 《좀버사이트》(스팀 페이지) 이후 스튜디오의 계획밝혔습니다. 《좀버사이트》 확장팩과 완전 신작 두 가지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는군요. 신작은 플레이어 캐릭터가 세대를 거쳐 후손을 남기면서 진행되는 게임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 지난 4일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3.04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캐릭터 생서 시 한국어 폰트 잘림 수정과 함께 다양한 밸런스 조정과 버그 수정이 있었는데, 공식 포럼에서 전체 변경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퍼블리셔 소유가 아닌 자기들 게임이라 그런지 꽤 오랫동안 업데이트를 해주는군요. 같은 엔진을 사용할 2편 개발과 동시에 진행되는 점도 있겠고요. 출시 버전과 3.0대 버전 사이에 게임이 꽤 많이 바뀌어서 평가를 달리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starcrawlers-10

얼리 액세스 중인 SF 던전 RPG 《스타크롤러즈》 개발 팀이 2017년 봄 정식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 지난 10일 워렌 스펙터가 영국의 한 게임 컨퍼런스 중에 《시스템 쇼크 3》 관련 이야기를 했습니다. (중계 녹화본) 개발 초기라 구체적이진 않고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하지만…

  • 컷씬을 싫어한다. 만약 《시스템 쇼크 3》에 컷씬이 있으면 여러분 모두 내 엉덩이를 걷어차라.
  • 디테일한 해킹 시스템을 구현하고 싶다. 《시스템 쇼크》가 만들어졌던 때에 비해 해킹에 대한 지식이 많이 알려져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가르치는 정도는 아니겠지만 해킹다운 해킹으로 만들고 싶다.
  • 시스템 쇼크를 규정하는 환경 스토리텔링은 계승하되 더 상호작용하는 방식으로 만들고 싶다. 단지 내러티브 측면만이 아닌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도 흥미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싶다.

기대를 높여주는 이야기들이군요.

▲ 《캐슬 크래셔》로 유명한 인디 팀 베히모스의 턴제 전략 게임 《핏 피플》 한국어 지원으로 출시됩니다. (스팀 페이지) ‘종말 이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리 멀지 않군요!

▲ 얼마 전 옵시디언 트위치에서 조쉬 소여가 자신이 감독한 《뉴 베가스》를 세 시간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물론 자기가 만든 모드를 깔고: “내가 이렇게 플레이하고 싶어서 만든 모드니까!”)

플레이하면서 채팅으로 들어온 질문들에도 답했는데, 대부분 그동안 여러 번 나왔던 내용이었습니다. 《뉴 베가스》를 리메이크하고 싶은 생각 있느냐는 질문도 있었는데, 일단 그건 베데스다가 결정할 일이고 그렇다 해도 “이미 만든 게임”이라며 생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지금 감독 게임 (필라스 2) 다음으로 역사 RPG를 만들 거란 이야기도 또 하더군요.

▲ 데달릭 엔터테인먼트가 퍼즐 가득한 수채화풍 어드벤처 게임 《캔들》(스팀 페이지)과 《위스퍼드 월드》의 후속작 《사일런스》(스팀 페이지)를 출시했습니다. 최근 데달릭 퍼블리싱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듯 둘 다 공식 한국어 지원입니다.

스페인 인디 팀이 만든 《캔들》은 퍼즐과 탐험이 중점인 반면 데달릭 자체 개발인 《사일런스》는 다른 데달릭 타이틀에 비해 퍼즐이 굉장히 간략하고 스토리와 비주얼에 집중한다는평이군요. 데달릭 자체 개발 어드벤처 게임들이 점점 퍼즐을 줄이는 경향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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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컴이 코난 더 바바리안을 기반으로 만드는 생존 게임 《코난 엑자일스》의 한국어 포함 11개 언어 지원을 발표했습니다공식 웹사이트개발 블로그까지 한국어를 지원하는군요. 내년 1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됩니다.

“[단신 모음] 모스 에이슬리, 패스파인더, 시스템 쇼크 3, 뉴 베가스, 코난 등”에 대한 1개의 생각

  1. 해킹다운 해킹이 기대가 되네요
    바쇽의 해킹은 정말 끔찍히 노잼이었고 데이어스엑스도 별로였는데요…얼마나 다른걸 보여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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