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앤 블레이드 2》 공성전: 공성 장비, 파괴, 역사적 사실성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개발 팀이 지난 1일 열네번째 개발 일지를 통해 E3에서 보여줬던 공성전 게임플레이를 해설했습니다.

배치 단계

  • 성 바깥의 여러 정해진 지점들에 공성 장비들을 배치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명령 화면을 활용해 부대 대형을 바꾸고 대형을 나누거나 합칠 수 있다.
  • 이 단계에서 성벽의 형태나 방어군의 부대 구성 등을 고려해 공격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 공성 장비들은 사전에 오버월드 맵에서 제작한다. 사다리는 공성을 시작하기 전 준비 단계에서 기본적으로 제작되고 언제나 활용할 수 있지만 보호 수단이 부족한 장비다.
  • 파성퇴는 추가로 제작 시간이 들어간다. 밀어서 접근하는 데도 시간이 걸리고 내문은 여전히 보통 무기로 파괴해야 한다.
  • 공성탑은 제작하는 데, 그리고 벽까지 다가가는 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공성 장비다. 비용이 드는 만큼 직접 벽을 넘어갈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해준다.
  • 플레이어는 임금 지급과 식량 소모, 적 증원군이 나타날 가능성을 고려해 장비 제작에 소모할 시간을 판단해야 한다.

mount-and-blade-2-dd14-command

제어

  • 플레이어는 공성전에 가능한 많이 혹은 적게 관여할 수 있다. 원한다면 전적으로 부대가 스스로 움직이게 할 수도 있다. 부대는 가능한 합리적인 방법으로 행동하면서 플레이어가 배치한 장비를 운용하고 그에 따라 벽을 공격하거나 방어하려고 한다.
  • 반면 직접 일일이 지시할 수도 있다. 공성탑을 밀라고 지시하거나, 투석기는 놔두라고 할 수도 있다.

mount-and-blade-2-dd14-map-siege

파괴

  • 모든 공성 장비, 모든 멀런(흉벽 상단의 돌출부), 문루의 두 성문을 파괴할 수 있다.
  • 벽을 완전히 무너뜨리는 것도 가능하다. 벽을 무너뜨리면 아군 병사들이 지나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방어군의 이동을 제약하게 된다.
  • 벽 무너뜨리기는 오버월드 맵에서만 가능하다. 시간을 투자해야만 벽을 무너뜨릴 수 있게 하고 싶었고 실제 전투 자체는 뒤에 가만히 앉아 포격하는 것보다는 벽을 향해 돌격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오버월드 맵에서 진행되는 포격 단계에서는 플레이어가 만든 공성 무기와 방어군의 무기가 포를 주고 받으면서 사상자와 공성 장비 및 벽에 대미지가 나온다.
  • 불 대미지로 파괴력을 높일 수 있다. 시간을 더 투자해서 불타는 화살이나 불타는 기름병을 쏘는 투석기와 노포를 만들 수도 있다. 불은 나무로 제자된 공성 무기와 부대, 말에 대항해 효과적인 대미지 유형이다. 기름병은 범위 효과가 있어서 머더 홀 같은 초크포인트에 특히 효과적이다.

역사적 사실성, 방어군의 이점

  • 우리는 게임을 디자인할 때 역사 고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칼라디아는 허구의 땅이지만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물론 플레이 감각과 현실성의 균형을 잡으면서 포기해야 할 부분도 있어 모든 것이 100% 정확한 건 아니지만, 가능한 타협하는 부분이 없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 데모에서 보인 성의 설계를 보면 의도적으로 방어 측에 엄청난 이득을 주는 구조로 되어 있다. 높은 탑들에서 밑을 내려다볼 수 있고, 문루에는 이중으로 성문이 있어 공격자들을 머더 홀 밑의 좁은 초크포인트로 몰아넣고, 총안과 흉벽은 방어군 궁수들에게 엄폐물이 되고, 방어군의 공성 무기는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받침대 위에 놓여있다. 그 모든 것이 게임 속에서 유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시리즈 플레이어들이 즐기는 돌발적인 게임플레이를 위한 재료가 되어줄 것이다.

mount-and-blade-2-dd14-castle

시연 영상에서 지적받은 부분들에 대해

  • 편집되지 않은 영상으로 공성을 보여주기로 결정하면서 여러가지 오류도 함께 보여주게 됐지만, 출시 전까지 다듬고 수정해 나갈 것이다.
  • 이전작들의 사운드는 임시.
  • 영상에서는 화면이 복잡해져서 꺼놨지만 전작들처럼 캐릭터 머리 위에 배너를 표시하는 옵션은 여전히 존재한다.
  • 영상에서는 시연 목적을 위해 체력 치트를 사용했다.
  • 영상에서 방어군이 방패를 든 채로 성 안으로 물러나는 것은 전술적 후퇴. 《워밴드》처럼 성벽 공격 이후 성내에서 싸우는 단계가 존재한다.
  • 일부 병사들이 자기 세력 것이 아닌 갑옷과 무기를 사용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그 병사들은 플레이어와 방어군 군주의 동료들이다. 《배너로드》에서는 다른 군주들도 플레이어처럼 동료들을 데리고 있고, 자연히 머나먼 땅에서 온 자들도 있다.

여러 E3 인터뷰들에 따르면 테일월즈는 《마운트 앤 블레이드 2》를 올해 안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식판은 내년 이후에나 나올 것 같다는군요.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