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리에스와 휴전은 없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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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옥시덴트라는 에스토니아 팀이 ‘스토리 중심 RPG’ 《푸리에스와 휴전은 없다》(No Truce With The Furies)를 발표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 인간으로서, 그리고 경찰관으로서 완전한 실패자, 거의 돌이킬 수 없고 손쓸 방도가 없는 실패자가 되는 게임이라고 하는군요.

환상적 현실주의 세팅, 움직이는 유화 같은 비주얼, ‘개념적 사고’를 활용해 캐릭터의 생각을 전개시키고 믿음으로 발전시키는 현실적인 스킬 시스템, 수많은 선택과 결과, “만성적 성공장애”가 있는 에스토니아 SF 작가 로베르트 쿠르비츠가 구축한 세계와 글, 머큐리상 수상에 빛나는 밴드 브리티시 씨 파워의 오리지널 음악을 내세웁니다.

웹사이트와 개발 블로그의 설명을 읽어보니 흥미로운 컨셉이 여럿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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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변 환경에 대한 캐릭터의 감각을 ‘오브’ 형태(위 스크린샷에서 나무에 있는 작은 원 같은)로 표시하는 시스템입니다. 눈에 보이는 사물에 대한 감각은 해당 사물에, 냄새와 소리, 혹은 직감은 캐릭터 위에 표시됩니다. 주변 정황에 대한 정보를 줄 뿐 아니라 사용하는 스킬에 대한 힌트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는 전통적인 형태의 전투가 없다고 합니다. 전투, 혹은 폭력적 대립은 대화 스크립트 속에서 ‘결투’ 같은 형태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단순한 스킬 체크는 아니라 주사위 굴림과 아머, 생명력, 무기, 죽음이 존재한다고 하는군요. 아래 스크린샷이 그 폭력적 대치 상황의 일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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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팀은 《푸리에스와 휴전은 없다》가 규모가 큰 RPG는 아니고 상대적으로 작은 지역을 무대로 짧게 개인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런 만큼 동시에 선택과 결과가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높을 거라고 하는군요.

2016년 연말 출시 예정입니다.

“《푸리에스와 휴전은 없다》 발표”에 대한 1개의 생각

  1. 오 재미있어 보이네요! 전혀 몰랐던 게임인데 이름 기억해놓아야겠습니다. 컨셉만 보면 꿉꿉한 맛이 있는 RPG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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