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2017년으로 연기 / 모든 후원자에게 베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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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의 출시가 2016년 말에서 2017년 1분기로 연기됐습니다.

지난 새벽 인엑자일의 브라이언 파고가 킥스타터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개발 상황과 출시 연기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재 《토먼트》는 콘텐츠 제작 자체는 완료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 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렇게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지만, 게임을 ‘완성’했다고 할 수 있을만한 상태로 내놓기 위해선 앞으로 계속 시스템과 아트윅, 퀘스트 등을 다듬어 가고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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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시에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도 언급합니다. 파고는 이 게임이 자신이 참여했던 RPG 중 가장 콘텐츠가 풍부한 게임이라면서, 단어 수만 해도 100만이 넘어간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막대한 양의 콘텐츠를 제대로 번역하기 위해서 어떤 퍼블리셔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한국에서는 H2 인터랙티브가 한국어판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었지요. 저 파트너십이 여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모르겠군요.)

앞으로 텍스트에 더 이상 큰 수정을 가하지 않을 예정이라 번역을 보낼 준비를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파고는 앞으로 게임을 다듬고 현지화하는 과정을 6개월로 잡고 있는데, 서둘러서 연말 (11월) 출시에 맞추기보다는 2017년 초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과거에 《발더스 게이트》 출시를 연기했던 것이 옳은 결정이었음을 예시로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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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그동안 일정 티어 이상 후원자에게만 전달됐던 베타 빌드가 이제는 모든 킥스타터 후원자들에게 전달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킥스타터 후원자라면 후원자 사이트에 로그인해 보상 페이지에서 스팀 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베타에 큰 업데이트도 있었습니다. 수 개월 동안 작업해 수천 가지가 변경됐는데 주요 변경점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완전히 새로 만든 인터페이스 아트
  • 인벤토리, 캐릭터 시트, 저널, 분발, 대화 등 UI의 개선과 변경
  • 상인 추가
  • 게임 초반 도입부 재작업 (대화와 크라이시스)
  • 새로운 동료와 캐릭터 추가
  • 새로운 지역 추가
  • 새로운 캐릭터 초상화
  • 캐릭터 제작과 성장 재작업
  • 환경 그래픽, 시각 효과, 음향 효과 개선
  • 새로운 아이템과 장비, 기존 아이템과 장비 조정 및 업데이트
  • 아이템, 상자, 드롭 배치 업데이트
  • 퍼포먼스 및 최적화 개선
  • 수없이 많은 퀘스트 조정, 대화 업데이트, 오자 교정, 버그 수정 등

이중에서도 도입부 재작업이 눈에 띄는군요. 원래 버전에서는 처음부터 과도하게 많은 정보를 밀어 넣는 점에서 비판을 꽤 받았는데,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군요. 그렇지만 나중에 정식판 플레이할 때를 위해서 굳이 보고 싶지 않기도 하고…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2017년으로 연기 / 모든 후원자에게 베타를”에 대한 2개의 생각

  1. “파고는 이 게임이 자신이 참여했던 RPG 가장 콘텐츠가 풍부한 게임이라면서, 단어 수만 해도 100만이 넘어간다고 이야기합니다.”

    아쉽게 발매는 연기되었지만, 잘나와준다면 못 기다릴 건 없죠.
    하… 올해 12월에 군대가는데 DOS 2도 그렇고 두 개 다 못해보고 가겠네요.

  2. 아이고 또 연기라니…… orz 일단 지금 스팀으로 깔고 있는 중입니다. 베타판인데도 용량이 ㄷ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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