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모음] 녹스, 퍼거스, 작가들, 시네마웨어, 아이시

단신 모음입니다.

녹스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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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분들이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웨스트우드의 2000년작 액션 RPG 《녹스》가 EA 오리진에서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당시 한국에 음성 더빙까지 해서 출시됐었는데, 이 버전은 영어만 지원합니다.

퍼거스 어크하트, 디지털 드래곤스 강연

지난 달 폴란드 게임 컨퍼런스 디지털 드래곤스에서 있었던 옵시디언 CEO 퍼거스 어크하트 강연의 녹화본이 올라왔습니다.

블랙 아일의 수장으로, 그리고 10년 이상 독립 스튜디오의 CEO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비즈니스에 관한 팁을 이야기하는데, RPG/옵시디언 팬들에게 관심 있을만한 이야기가 몇 가지 있습니다.

  • 《네버윈터 나이츠 2》 개발 때 아타리가 개발 자금을 전부 제공하지 못해서 옵시디언이 자체적으로 100만 달러를 투자해야만 했다. 이 일로 파산할 뻔 했었다.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확장팩을 두 개로 나눈 것은 실수였다고 생각한다. 나눔으로써 고려해야 할 것들 때문에 개발 기간이 원래보다 3개월 길어졌고 개발비는 50만 달러가 더 들어갔다.
  • 확장팩 가격도 비쌌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15달러 확장팩보다는 10달러에 할인하는 AAA 게임을 샀을 것이다.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에서는 《뉴 베가스》처럼 더 작고 저렴한 확장팩을 여러 개 출시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다.

케빈 반오드, 라리안에 작가로 합류

게임스팟 선임 편집자 출신 케빈 반오드가 라리안 스튜디오에 작가로 합류했습니다. 미국에서 벨기에로 이사한다는군요.

반오드는 게임스팟 당시 RPG를 주로 리뷰해왔었고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에도 아주 호의적인 리뷰를 쓰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게임스팟을 나와 게임 작가로 전업했는데, 꽤 여러 게임에 참여했었군요.

제이 윌슨, 블리자드 퇴사

《디아블로 3》의 디렉터 제이 윌슨이 블리자드를 떠난다고 트위터로 알렸습니다. 아예 게임 업계를 은퇴하고 작가로 전업하기 위해서라고 하는군요.

윌슨은 2006년 블리자드에 합류하기 전에는 렐릭에서 《워해머 40,000: 던 오브 워》, 《임파서블 크리처스》 등에 참여했었습니다.

스타브리즈, 시네마웨어 타이틀 인수

《클로니클즈 오브 리딕》, 페이데이 시리즈(퍼블리싱)으로 유명한 스타브리즈가 시네마웨어의 타이틀들을 인수했습니다.

스타브리즈는 스타VR이라는 업소용 VR 헤드셋과 VR 아케이드를 준비 중인데, 여기서 시네마웨어 콘텐츠들을 활용할 생각이라고 하는군요.

아이시: 리마스터드 에디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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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이너보이드 인터랙티브가 작년 7월 출시한 빙하기 생존 RPG 《아이시》의 ‘리마스터드 에디션’을 발표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거 출시 소식도 올리지 않았었군요 @_@)

리마스터드 개발을 도와줄 투자자를 만나 부족했던 부분, 더 하고 싶었던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단순한 개선이 아니라 전체적인 틀을 유지한 채 완전히 새로운 작업한다고 합니다.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기존 구매자는 리마스터드 에디션을 무료로 받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따로 전하지 않은 신규 출시작들을 모으면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 성큰 (5월 27일 / 스팀 / 10,500원): 저번에 얼리 액세스 시작할 때 한 번 다룬 적 있죠. 로그라이크적 요소들이 있는 핵 앤 슬래시 액션 RPG입니다.
  • 시랄림 2 (5월 28일 / 스팀 / 16,000원): [얼리 액세스] 500종 이상의 몬스터를 잡아 육성하고 모험하는 RPG입니다.
  • 킹스 앤 히어로즈 (6월 1일 / 스팀 / 32,000원): [얼리 액세스] 최대 8인 코옵을 지원하는 1인칭 판타지 액션 RPG입니다. 랜덤으로 생성되는 “가혹한” 던전 탐험을 메인으로 내세웁니다.
  • 플래닛 센타우리 (6월 3일 / 스팀 / 16,000원): [얼리 액세스] 《테라리아》와 《스타바운드》 스타일의 횡스크롤 샌드박스 게임입니다. 두 게임의 특징들에 몬스터 잡아 키우기, 더욱 본격적인 농사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는군요. 추후 한국어 지원 업데이트가 있을 거라고 합니다.
  • 사쿠라 던전 (6월 4일 / 스팀 / 21,000원): 지난 번 단신 모음에서 전했던 음란한 아니메 던전 RPG입니다. 실제로 공식 음란 패치도 있는 모양이군요. 듣기에 던전과 시스템은 단순한 편인 것 같습니다.
  • 셀레스티안 테일즈: 하울 오브 더 래비저 (6월 7일 / 스팀 / 5,500원): 작년 8월 출시된 인도네시아 개발 팀 JRPG의 스토리 DLC입니다.
  • 9번째 새벽 (6월 7일 / 스팀 / 8,500원): [얼리 액세스] 모바일로 출시된 액션 RPG입니다. 방대한 세계를 탐험하면서 무수하게 많은 몬스터를 썰고 무수하게 많은 아이템과 장비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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