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손더스, 넥슨 합류 / 조쉬 소여, 디자인 디렉터로 승진

최근 여러 RPG 개발자들의 인사 관련 소식이 있어서 한데 모아 봤습니다.

케빈 손더스, 넥슨 합류

kevin작년 10월 인엑자일을 퇴사했던 《토먼트: 타이드 오브 누메네라》 디렉터 케빈 손더스가 넥슨(아메리카)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손더스가 처음으로 입사한 게임 회사가 넥슨이었는데 14년 만에 다시 돌아간 셈입니다. 당시 손더스는 《택티컬 커맨더스》 서양판(《섀터드 갤럭시》)의 리드 디자이너/프로듀서였습니다.

앞으로 손더스는 넥슨에서 팀을 신설해 이끌면서 신작을 개발한다고 합니다. 개발할 게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지만, 링크드인 프로필에 쓰길 최근 넥슨이 라인업을 확장하는 움직임의 연장선이 될 게임이라는군요.

여기서 관심 가지고 전할만한 게임이 넥슨에서 나올 것 같진 않지만, 혹시 모르니 지켜볼 생각입니다.

조쉬 소여, 옵시디언 디자인 디렉터로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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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소여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 전반의 디자인 디렉터를 맡게 됐습니다.

이 소식은 소여가 《티러니》에 참여햐느냐고 묻는 트위터 질문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지만 이제 스튜디오의 디자인 디렉터라서 조금 관여한다’고 답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이후 소여는 텀블러 문답을 통해 스튜디오 디자인 디렉터로서의 역할을 설명했습니다.

“스튜디오의 디자인 디렉션 전반을 돕는 책임을 지게 됐다는 뜻입니다. 그 이전부터 다른 팀 디자이너들과 그쪽에서 작업하는 게임들에 대해 논의해오긴 했는데, 이제는 그게 제 일 중 하나가 된 겁니다. 모든 직급의 디자이너들 개개인과 이야기하면서 작업 상의 어려움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프로듀서들과 게임 디렉터들과도 디자인 디렉션과 방향을 주제로 이야기합니다. 주기적으로 우리 스튜디오 게임들을 플레이해보면서 제가 경험한 문제들은 물론 잘 하고 있는 부분들에 의견을 줍니다. 디자인 계열 지원서들의 검토를 돕고 가능한 많은 디자인 면접에 참석합니다.

지금은 옵시디언에서 만든 게임들에 사용해왔고 앞으로도 사용할 기본 디자인 원칙을 담은 오래된 문서들을 개정하고 갱신하고 있습니다. 옵시디언은 10년 전보다 훨씬 큰 회사가 됐으니까요. 부족 생활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고 모든 표준 문서는 주기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이 승진 때문에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게임들로부터 멀어질 일은 없다는 것으로 보아 게임 디렉터로서도 계속 활동할 것 같군요.

스튜디오 전반의 디자인을 검토하는 동시에 특정 게임의 디렉터를 맡는 역할은 마치 크리스 아벨론이 옵시디언을 떠나기 전에 하던 역할 같군요. 아벨론은 내러티브가 주안점이라면 소여는 시스템 디자인이 주안점인 게 다르겠지만요.

레오나드 보야스키의 역할

지난 주에 옵시디언 합류 소식을 전한 레오나드 보야스키가 링크드인 프로필을 업데이트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Art and Design Monkey’라고 적었습니다.

보야스키가 아트 뿐 아니라 게임 디자인도 맡는 것 같아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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