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안, 작곡가 보리슬라프 슬라보프 영입 / 후원자 설문조사 결과

라리안이 새해 첫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개발 업데이트를 통해 작년 키릴 포크롭스키의 작고로 공석이 된 작곡가 자리에 보리슬라프 “바비” 슬라보프가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슬라보프는 《크라이시스 2》, 《크라이시스 3》, 《투 월드 2》, 《나이츠 오브 아너》, 《라이즈: 썬 오브 롬》 등의 음악을 작곡했었고, 게임 속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적응형 음악에도 경험이 많다고 합니다. 아래 업데이트 영상을 통해 직접 자기소개를 하는데 《디바인 디비니티》 때부터 라리안 게임을 해왔고 꼭 함께 일해보고 싶었다고 하네요.

더불어 킥스타터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 스킬 트리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습니다. 물론, 뻔히, 스벤 빈케가 열렬하게 편파적으로 밀어준 변신 스킬이 선정됐습니다.

dos-2-skill-tree-poll-1

이제 2차 투표에서는 나머지 트랩 마스터, 바드, 맨손 전투, 소환 마스터, 저거넛, 가디언, 연금술사 중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저번부터 바드를 강력하게 밀었던 프로듀서 겸 메탈 밴드 보컬 데이비드 월그레이브가 이번에야말로 권한을 남용해서라도 바드 스킬이 뽑히게 만들겠다고 각오하는 모습을 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킬 트리 투표와 함께 진행했던 게임 성향 설문의 최종 결과도 함께 게시됐는데, 라리안의 코멘트와 함께 옮겨봤습니다.

성별

  • 남성 – 6071
  • 여성 – 349
  • 무응답 – 174

“이 부분은 계속 놀라고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스벤의 블로그에서 이 부분 관련된 논의가 많이 있었는데 여기 숫자가 블로그에서 언급된 숫자와 비슷하네요.”

다음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게임은?

  •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 1497
  • 발더스 게이트 2 – 1247
  • 스카이림 – 1187
  • 해당 없음 – 1035
  • 폴아웃 2 – 795
  • 디아블로 2 – 657
  • 울티마 7  -174

“RPG 취향이 폭넓음을 확인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97%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안타깝군요. 당연히 울티마 7이 최고의 RPG죠!”

한 해에 게임을 몇 개나 구입하는가?

  • 훨씬 많이 – 3347
  • 10개 이하 – 1929
  • 5개 이하 – 1079
  • 한두 개 – 229

“여러분이 우리처럼 꽤 많은 게임을 사는 사람들이라는 걸 재확인하고 안심이 됩니다. (혹시 여러분의 스팀 라이브러리가 빈약해보인다면 지금 우리 게임들 대부분이 80% 할인 중이니까 참고하세요!)”

최고의 전투 유형은?

  • 턴제 – 3119
  • 정지가 있는 실시간 – 2511
  • 실시간 – 863

“턴제와 정지가 있는 실시간이 거의 반반으로 보이는군요. 어느 쪽이든 시간을 들여 전략을 생각한다는 점은 기쁩니다.”

게임 구입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

  • 다른 것 – 2362
  • 입소문 – 1425
  • 스팀 리뷰 – 997
  • 제작사 – 835
  • 매체 리뷰 – 683
  • 메타크리틱 점수 – 232

“이 부분은 마음에 걸리는군요. 입소문이 나머지 중에서 가장 큰 요인이라는 점은 좋지만, ‘다른 것’이 뭔지 알고 싶군요. 댓글로 알려줄 수 있나요?”

RPG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스토리 – 2995
  • 캐릭터 성장 – 1930
  • 탐험 – 804
  • 전투 – 709
  • 해당 없음 – 116

“우리 작가들은 여러분의 75%가 스토리와 캐릭터 성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기뻐했습니다. 30초 동안 그 기분을 맛보게 했고요. 다시 대사 쓰라고 돌려보냈습니다.”

영상 뒷부분에서는 빈케가 스튜디오를 뛰어다니며 개발자들의 모니터를 엿보고 귀찮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의 한국어판을 확인하는 모습(8:26)도 볼 수 있군요.

“라리안, 작곡가 보리슬라프 슬라보프 영입 / 후원자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3개의 생각

  1.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을 생각하면 스토리와 케릭터 성장을 선택한걸 기뻐하는건 좀 이상하게 느껴지네요; 개인적으로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은 스토리와 케릭터 성장은 보조적인 요소고 전투와 퍼즐쪽이 주로 느껴지던 게임이라서; 특히나 케릭터 성장은 언제든 갈아 엎을수 있었단걸 생각하면 신기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탐험쪽이 중요하다 생각하고 오리지널씬은 저기에 없지만 퍼즐부분이 잘 만들어져있고 이 또한 RPG에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1. 일단 그 스토리를 쓰는 당사자들인 ‘우리 작가들’이 기뻐했다는 말이니까요;

      게다가 라리안이 내세우는 목표는 ‘TRPG 같은 자유로움을 CRPG로 구현’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2편에서는 캐릭터들 간의 상호작용으로 스토리가 구성되는 걸 내세우고 있기도 하니까요. 그걸 받쳐줄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작가들이 7-8명으로 늘어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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