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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데커던스》 출시

턴제 포스트 아포칼립틱 판타지 RPG 《에이지 오브 데커던스》가 11년의 개발 끝에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스팀GOG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정가 29.99달러고 출시 기념 10% 할인 중입니다.

특징 목록을 그대로 옮겨봤습니다.

  • 이 게임의 포커스는 몬스터를 죽이는 게 아니라 같은 인간과 세력을 상대하면서 생존하고 자신의 이름을 알리는 데 있다. 자연스럽게 온갖 음모와 계략, 배반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퀘스트 해법부터 여러가지 게임 진행 방법까지 플레이어에게 많은 선택을 준다. 당신이, 당신의 행동이 친구와 적을 결정한다. 누구도 절대적으로 선하고 악하지 않다.
  • 대거부터 치명타, 위장, 설득, 연금술, 로어까지 23가지 스킬.
  • 일반 공격부터 특수 공격, 부위 조준 공격까지 다채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전술 전투 시스템.
  • 대거, 검, 도끼, 해머, 창, 활, 쇠뇌, 투척 무기 8가지 무기 유형과 각 무기 유형별 특질.
  • 비전투 퀘스트 해법들과 풍부하게 갖춰진 외교적 루트.
  • 100개가 넘는 퀘스트와 마을, 초소, 발굴지, 봉인된 장소, 지하 시설, 신전 등 20개가 넘는 지역.
  • 캐릭터의 스킬과 평판, 연줄에 따라 다양한 대처 방법이 있는 상황들.
  • 풍부한 역사가 있는 흥미로운 세계, 당신의 행동이 일곱 가지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불확실한 미래.
  • 디테일한 제작 및 연금술 시스템. 다양한 속성을 지닌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고 여러가지 약물을 만들고 화약으로 실험해보자.
  • 무기와 아머부터 스크롤, 도구, 플라스크, 유물까지 수백 가지 아이템.

궁금한 분들은 스팀 페이지에서 데모를 다운로드해볼 수 있습니다. 2012년 공개되었던 데모에서 업데이트된 버전입니다.

CRPG의 암흑기에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 만들지 않는 스타일의 RPG를 직접 만들고 싶다며 시작한 사람들이 이렇게 11년 만에 첫 번째 게임을 내놓게 되었군요. 11년의 시간 중 많은 부분이 본업을 따로 두고 여가를 활용해 개발해온 시간이었고, 주요 개발자들은 몇 년 전부터서야 이 게임의 개발을 본업으로 삼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제 부로 완성된 게임 하나를 내놓은 스튜디오가 된 아이언 타워는 물론 앞으로도 계속 RPG를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먼저 《에이지 오브 데커던스》 엔진을 활용해서 전투와 탐험에 집중한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던전 크롤러를 하나 내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만약 지속 가능한 게임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에이지 오브 데커던스》가 충분히 팔린다면, 세대우주선을 배경으로, 《에이지 오브 데커던스》처럼 사회적인 측면을 강조한 SF RPG를 개발하고 싶다고 합니다. 기획 자체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에이지 오브 데커던스》가 첫 게임이고 개발자 스스로도 인정하는 한계들이 있지만 순간 이동 뿅, 선택지 뿅 그동안 이 개발자가 포럼 등지에서 말하는 RPG론을 들어보면 계속 만들고 발전하는 모습, 그러면서 내놓는 게임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군요😉

업데이트: 출시 첫 날에 꽤 팔린 것 같군요. SF RPG 개발 확정이라고 합니다.

수정: ’12년’ 개발을 ’11년’으로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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