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코스트 레전드》, 《반 헬싱: 파이널 컷》 출시 10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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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 게임의 출시 연기 소식이 나왔습니다.

먼저 D&D 《소드 코스트 레전드》가 발매 일주일을 앞두고 10월 20일로 연기됐습니다.

예약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얼리 액세스에서 많은 의견을 들은 결과 게임을 더 다듬기 위해서 연기한다고 하네요. 더불어 예구자들에게는 보상으로 DLC 하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참고로 게임을 해본 얼리 액세스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나오는 반응은 꽤 엇갈립니다. D&D [5판] 룰의 구현, 발더스 게이트와 네버윈터 나이츠 스타일을 원했던 플레이어들은 크게 실망한 모습입니다. 룰이 생각 이상으로 단순화되고 변형되어서 드래곤 에이지 같은, 나아가 디아블로 같은 핵 앤 슬래시 게임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반면 DM 모드 자체가 신선하고 재미있다는 평도 있습니다. 물론 단순화된 룰이 더 선호해서 좋아한다는 사람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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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 어드벤처 오브 헬싱: 파이널 컷》은 출시를 이틀 앞두고 10월 7일로 연기됐습니다. 게임 외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하네요.

《파이널 컷》은 반 헬싱 3부작을 모두 가진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되는데요. 스팀과 GOG에 각 게임을 따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파이널 컷》을 제공하는 절차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연기하게 됐다고 합니다. 형평성과 멀티플레이어 콘텐츠 특성 상 모두 같은 날에 게임을 받도록 하고 싶었다네요.

공교롭게도 둘 다 10월로 연기되어서 안 그래도 RPG가 많이 나오는 10월이 좀 더 북적이게 됐습니다.

두 게임에 더해 12년의 개발 끝에 출시되는 《에이지 오브 데커던스》, 《웨이스트랜드 2》 디렉터스 컷,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인핸스드 에디션, 《위처 3》의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GOTY 에디션, 아, 그리고 일본 RPG로 《테일즈 오브 제스티리아》도 있네요.

이렇게 10월에 출시가 몰린 건 아무래도 11월에 떨어질 핵폭탄을 피하려는 생각이 크고 작게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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