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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킥스타터 추가 목표: 추가 스킬 트리, 언데드 종족, 저승

쾌속으로 모금이 진행되는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킥스타터의 추가 목표가 어젯밤 발표됐습니다.

굉장히 들떠 있는 라리안 CEO 스벤 빈케가 감사 인사와 함께 추가 목표들을 설명합니다.

킥스타터 업데이트에서 설명을 간략하게 옮겨봤습니다.

  • 70만 달러 – 전략가 모드: 전투가 더 어려운 모드. 적들이 더 강할 뿐 아니라 더 똑똑하고, 대체로 수적으로 우세하고, 다른 난이도에서는 쓰지 않는 스킬과 전술을 쓴다. 이 모드는 게임 속의 모든 전투 인카운터가 다른 난이도와 다르게 구성된다.
  • 85만 달러- 스킬 트리 추가 1: 안 그래도 많은 스킬에 스킬 트리를 하나 더 추가한다. 구상하는 스킬 트리 중에서 후원자들의 투표로 들어갈 스킬 트리를 정한다. 하나의 스킬 트리에는 적어도 16개의 스킬이 들어간다. 다음은 생각하고 있는 스킬 트리의 예.
    • 변신: 굴로도, 칼처럼 날카로운 뿔이 난 생물로도, 독 촉수를 지닌 생물로도, 심지어 날개가 돋아나 전장을 자유롭게 누빌 수도 있는 변신술사가 된다. 심지어 무언가 괴물 같은 것으로 변신할 수도…
    • 함정 마스터: 지뢰를 만들고 전략적으로 배치해서 적을 유인한다. 높은 레벨에서는 함정을 적의 발 밑에 던지거나, 적을 도발해서 함정으로 유인하거나, 심지어 만든 폭탄을 몰래 적의 주머니에 넣어 시간이 되면 폭발하게 할 수도 있다.
    • 음유시인: 노래와 음악으로 동료들이 더욱 강력한 마법과 학살을 펼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거나, 적을 진정/혼란/잠들게 한다. 물론 꼭 부동의 챔피언이어야만 할 필요는 없다. 거짓말로 이야기를 꾸며 다양한 방법으로 NPC의 태도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스스로를 찬사하는 노래를 불러 호응을 이끌어낼 수도, 친구를 겁쟁이로 묘사해 모욕당하게 만들 수도 있다!
    • 맨손 전투: 적과 춤을 추기보다 정면으로 맞서 목을 조르거나 던지는 등 지저분한 싸움꾼을 위한 스킬들. 맨손으로 적과 씨름하거나 너클로 추가 관통 대미지를 줄 수 있다.
    • 소환 마스터: 소환 마스터는 소환수를 하나 더 불러낼 수 있다. 또 자기가 받을 대미지를 소환수 쪽으로 보내거나, 소환수를 희생해 자신이 회복하거나, 소환수를 폭발시켜 모여있는 주변의 적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스킬들도 있다.
    • 저거넛: 잔혹함과 고통을 즐기는 피에 목마른 광인이 되고 싶다면 이 스킬 트리가 적절하다. 체력이 줄어들수록 더욱 강해지거나, 거대한 검이나 양손에 도끼를 하나씩 들고 휘두르거나, 흘러내린 피로 적을 익사시킬 수 있다. 자신의 HP를 희생해서 강력한 범위 공격을 할 수도 있다. 아군이 맞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다.
    • 수호자: 타고난 보호자. 검과 방패를 쓰는 수호자는 강력한 방어를 공격에 우선한다. 방패가 자신과 동료를 보호하는 벽이 되어 안전하게 적에게 접근할 수 있다. 적을 도발해 자신에게 관심이 쏠리도록 할 수 있고, 짧은 시간 동안 무적이 되는 스킬들도 있다.
    • 연금술사: 연금술의 힘이 손 안에! 포션을 수류탄처럼 던지거나, 무기에 독이나 저주를 입히거나, 구름, 번개, 독기를 제어하거나, 소지한 포션의 효과를 크게 늘릴 수 있다.
  • 100만 달러 – 종족 스킬: 각 종족의 배경과 강점을 반영한 특화된 스킬, 능력, 재능을 추가한다. 가령 우드 엘프가 걷는 나무 군대를 소환하거나, 리저드가 조상 드래곤의 막대한 힘을 부르거나, 여제의 권위를 지닌 드워프가 있거나, 소매치기 기술이 너무 뛰어나 동료들조차도 눈치채지 못하고 당할 정도의 인간이 있을 수 있다.
  • 120만 달러 – 언데드 종족: 인간, 드워프, 엘프, 리저드 종족에 더해 언데드를 어울리는 기원 이야기들과 함께 플레이 가능 종족으로 추가한다. 예를 들어 네크로맨서의 강령술로 언데드가 되었지만 자신의 과거를 자각하는 캐릭터를 설정할 수 있다. 언데드가 된 자신에게 죽기 전의 과거는 어떤 의미일까? 그 가족들에게는?
  • 135만 달러 – 스킬 트리 추가 2: 85만 달러 목표에서 선택되지 않은 스킬 트리 중 하나를 후원자 투표로 선택해 추가한다.
  • 150만 달러 – 홀 오브 에코스: 죽은 자들의 세계 홀 오브 에코스를 구현한다. 플레이어는 산 자로서 저승을 탐험하면서 갖가지 신비로운 현상을 발견하고, 죽은 자들을…그리고 자신이 죽인 자들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그 안에 자기 보금자리를 만들 수도 있다.

70만 달러 목표는 공개되기도 전에 달성됐고 스킬 트리를 추가하는 85만 달러 목표는 공개 후 몇 시간도 되지 않아 달성됐습니다. 이 스킬 트리 투표와 관련해 영상에서 빈케는 영상에서 몸을 날려서까지, 라리안 트위터에서도 변신 계열을 강하게 밀고 있군요. 굳이 투표가 필요합니까? 

‘저승’인 홀 오브 에코스 구현은 누구든 죽일 수 있고, 죽은 생물은 유령이 되어 구천을 떠돌다가 저승에 가고, 유령마저 ‘죽일’ 수 있는 이 게임에서 더 흥미롭게 다가올 것 같군요.

킥스타터 이전에 이야기가 오갔던 크리스 아벨론 참가 목표는 보이지 않는군요. 캠페인이 아직 30일 넘게 남은 만큼 나중에 발표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추가 목표가 아니라 어쨌든 그냥 참가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 2》 킥스타터 캠페인은 현재 2만 명이 넘는 후원자들로부터 91만 3천 달러를 모으고 있습니다.

게임 관련 정보를 모았던 글을 아직 안 읽은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세요.

이번 킥스타터 업데이트에서 보너스로 지난 며칠 미국 프레스 투어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도 올라왔습니다.

기억이 정확하다면 이런 개발 영상 기록/공개가 독립적으로 게임을 만들게 될 때부터 시작됐고 전편 킥스타터를 계기로 더 꾸준하게 나오기 시작했는데, 언제 봐도 정말 유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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