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Fig 런칭 / 인엑자일, 옵시디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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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프로젝트인 뫼비우스 게임즈의 우주 탐험 게임 《아우터 와일즈》

더블 파인 COO 출신 저스틴 베일리가 설립한 게임 전용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Fig가 런칭되었습니다.

다른 크라우펀딩 플랫폼과 달리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젝트만 올라올 수 있고, 킥스타터처럼 보상을 받는 후원 방식과 수익을 배분 받는 투자 방식이 결합된 형태의 플랫폼입니다.

이 소식을 여기 올리는 건 이 플랫폼에 인엑자일의 브라이언 파고와 옵시디언의 퍼거스 어크하트, 더블 파인의 팀 셰퍼가 자문으로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세 사람은 자문으로서 프로젝트 선정을 심사하고 프로젝트의 펀딩과 개발 과정, 출시 후 홍보에도 도움을 준다는군요.

뿐만 아니라 인엑자일과 옵시디언, 더블 파인은 앞으로 이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거라고 합니다.

어크하트는 게임즈비트와의 인터뷰에서 Fig의 배경으로 크라우드펀딩의 판을 더 키운다는 취지를 설명합니다. 2012년의 붐에서 더 나아가 독립 개발 스튜디오들이 더 큰 프로젝트, “바라건데 천만 달러, 천5백만 달러 게임까지 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다는 겁니다.

더불어 옵시디언이 진행할 크라우드펀딩 신작도 언급합니다. RPG는 거의 확실하고 과거에 옵시디언이 만든 게임의 후속작이나 계승작처럼 이야기하는데,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군요. 혹은 몇 번 언급한 “PC를 위한 스카이림”일지도 모르겠고요. 그 야심이 “천만 달러, 천5백만 달러까지 갈 수 있는” 환경을 바라는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모험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좀 불안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군요.

아, 지금 Fig에는 《아우터 와일즈》라는 우주 탐험 게임이 첫 프로젝트로 올라와 있습니다. 개발사인 뫼비우스 게임즈에는 TV 시리즈 《히어로즈》로 유명한 배우 마시 오카가 사장으로 있군요;

현재 목표액 12만 5천 달러 중 5만 6천 달러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중 ‘투자’로 들어와 있는 건 3만 4천 달러라고 합니다. (참고로 투자를 위해서는 ‘공인투자자’여야하고 최소 1천 달러 이상을 기여해야 합니다. 앞으로 일반 팬들이 투자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생긴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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