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확장팩은 두 개 파트로 / 보드 게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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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CEO 퍼거스 어크하트가 PC 게이머와 인터뷰하면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의 확장 계획을 살짝 밝혔습니다.

먼저 현재 개발 중인 확장팩은 두 개 파트로 나뉘어 나온다고 밝힙니다. 지금 본편을 플레이 중인 사람들이 한 달 안에 게임을 끝내게 될 만큼 그 사람들이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내놓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군요.

그러면서 확장팩은 요즘 게임들의  3~4시간 DLC가 아닌 예전 인피니티 엔진 게임들처럼 큰 분량의 스토리와 새로운 허브 같은 게 있는 옛날식 확장팩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합니다. 꽤 빠른 시일 안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한다고 하네요.

확장팩 이외의 확장으로 어크하트는 옵시디언 외부에서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를 바탕으로 만드는 카드/보드 게임의 존재도 공개합니다. 요새 유행하는 CCG 같은 방식이 아니라 여러 명의 플레이어가 서로 협력하고 경쟁하면서 모험하는 방식의 카드 게임이라고 합니다. 지금 옵시디언이 파이조와 함께 개발 중인 《패스파인더 어드벤처 카드 게임》 디지털 버전이나 작년에 CD 프로젝트가 내놓은 《위처 어드벤처 게임》과 비슷한 방식으로 들리네요.

놀랍게도 이 보드 게임은 《폴아웃》의 리드 디자이너였던 크리스 테일러(《던전 시즈》, 《토탈 어나힐레이션》 디자이너 크리스 테일러와 동명이인)가 디자인합니다. 몇몇 동료들과 인터플레이를 나와 보드 게임을 개발했던 테일러는 2008년 다시 인터플레이에 들어가 지금은 취소된 ‘폴아웃 온라인’의 개발을 이끌었었습니다. 작년 말에는 인터플레이에서 프리스페이스를 바탕으로 한 카드 게임을 킥스타터했다가 실패하기도 했었고요.

옵시디언이 현 인터플레이와 같이 일할 것 같진 않고, 테일러가 마침내 인터플레이를 나온 걸까요?

어쨌든 이 카드 게임은 곧 옵시디언이 아닌 개발을 진행 중인 쪽에서 킥스타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킥스타터 업데이트에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한다고 하네요.

어크하트는 그 외에도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를 TRPG와 서적 등으로 확장하는 구상도 언급합니다. HBO 시리즈화를 농담(?)으로 꺼내기도 하는군요.😉

여기저기로 확장하고 싶다는 이전부터 나왔지만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가 좋은 평가를 받고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더 탄력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확장팩은 두 개 파트로 / 보드 게임 공개 예정”에 대한 1개의 생각

  1. 으흐흐 평이 엄청 좋게 나온지라 옵시디언쪽도 많이 들떠 있을 것 같네요. 지금 단어장 만들어가며 굼벵이 속도로 플레이중인데, 한달 뒤에는 확장팩 앞편이 나온다는 이야기일려나요. 본편에는 안 나온 직업 동료(특히 몽크!)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보드 게임 킥스타터도 기대해봐야겠네요. 그나저나 옵시디언 두 번째 킥스타터는 언제 시작할런지(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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