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즈 테일 III》 개발자 레베카 하인먼 《드래곤 워즈 2》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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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파고와 함께 인터플레이를 창립했었고 《바즈 테일 III》와 그 계승작 《드래곤 워즈》를 개발했던 레베카 하인먼이 트위터를 통해 《드래곤 워즈 2》를 발표했습니다.

《드래곤 워즈》는 1980년대 말 인터플레이가 EA에 판권이 있던 바즈 테일 시리즈를 계승해 출시한 게임입니다.

《드래곤 워즈 2》는 하인먼의 스튜디오 올디 스쿠울에서 개발하고 하인먼이 스토리와 엔진을, 역시 《드래곤 워즈》에 참여했던 제넬 자콰이스가 디자인을, 칩튠 뮤직 그룹 8 Bit Weapon이 음악을 맡는다고 하네요.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없고 ‘최대 6인 파티에 개방된 세계를 모험할 수 있다‘, ‘바즈 테일 3부작과 《드래곤 워즈》의 캐릭터들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정도가 언급되었습니다.

하인먼은 《드래곤 워즈 2》 개발을 위해 킥스타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수정: 처음 올린 글에서 사족이 너무 길다 싶어 많이 줄였습니다.]

지난 달 말 브라이언 파고의 인엑자일이 《바즈 테일 IV》를 발표한 터라 《드래곤 워즈 2》 발표가 상당히 묘한 상황이네요.

원래 하인먼 역시 바즈 테일 신작을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파고가 먼저 권리를 획득하게 되었고, 파고의 《바즈 테일 IV》가 발표되었을 때 하인먼은 왜 자신은 참여하지 못하냐며 트위터에서 불평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또 파고와 하인먼, 그리고 오리지널 바즈 테일 창시자 마이클 크랜포드 사이에 바즈 테일을 둘러싼 해묵은 갈등이 있습니다.

세 사람의 20년 넘는 갈등 드라마는 둘째 치고 파티 기반 던전 RPG가 두 개나 발표되었다고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군요. 《드래곤 워즈 2》는 드래곤 워즈 IP를 소유하고 있을 현 인터플레이가 관계되어 있으니 꺼림칙한 느낌도 좀 들고요.

여하튼 두 게임 모두 자세한 내용이 나오길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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