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즈 테일 IV》 발표, 던전 RPG로 돌아오는 정식 후속작

bards-tale-4

올 것이 왔네요.

인엑자일 엔터테인먼트의 브라이언 파고가 PAX 사우스에서 《바즈 테일 IV》를 발표했습니다. 패러디 액션 RPG였던 2004년작 《바즈 테일》과 달리 1980년대의 1~3편을 잇는 정식 후속작, 던전 RPG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아직 많은 정보가 없지만 현장에 있었던 IGN의 보도를 보면, 정식 후속작 답게 스카라 브레의 지역들과 전작들의 클래스가 등장하는 데다, 전투는 턴제고 퍼즐이 많을 거라고 합니다.

전투 시스템에 대해선 IGN의 묘사가 좀 애매한데 전작들처럼 페이즈 기반*으로 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파고는 전투의 다양성과 깊이에 관해선 블리자드의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하네요.

다른 한편으로 《바즈 테일 IV》은 현대적인 그래픽(위 이미지의 로고 뒤로 슬쩍 보이는군요)과 사운드, 디자인으로 만들어지고 고전작들과 달리 인터페이스 요소가 화면을 차지하는 공간을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또 모눈종이를 그리도록 만들지는 않겠지만 그 편이 좋은 사람들을 위한 하드코어 모드를 넣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왔군요.

《웨이스트랜드 2》와 《토먼트》처럼 《바즈 테일 IV》 역시 킥스타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곧 포럼을 열어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거라고 하네요.

* 페이즈 기반, 혹은 동시 턴: 플레이어와 상대가 동시에(같은 페이즈에) 결정을 내리고 나면 그 결정이 동시에 실행되는 시스템. 바즈 테일 시리즈 외에도 《웨이스트랜드 1》과 위저드리 시리즈, 위저드리의 영향을 받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최근 게임으로 《NEO 스캐빈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바즈 테일 IV》 발표, 던전 RPG로 돌아오는 정식 후속작”에 대한 1개의 생각

  1. 바즈테일은 2004년 버전만 알고 있어서 액션 RPG인줄 알았는데 원작은 전혀 다른 장르였군요! 퍼즐 요소가 많다니 걱정도 되지만 기대도 됩니다. 던전RPG팬분들이 좋아하실 소식이네요.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