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런: 홍콩》 킥스타터 시작, 한나절 만에 목표 두 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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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대로 섀도우런 CRPG 세 번째 캠페인 《섀도우런: 홍콩》이 킥스타터에 올라왔습니다.  기본 목표액은 전에 비해 낮은 10만 달러인데 시작 두 시간 만에 달성하고 한나절 만에 그 두 배 넘는 금액이 모였네요.

목표액이 낮은 것은 헤어브레인드가 기본적인 게임을 만들 자금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킥스타터는 거기에 더 많은 콘텐츠와 개선된 기능을 개발할 비용을 모으는 캠페인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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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캠페인은 헤어브레인드가 《섀도우런 리턴즈》와 《드래곤폴》/디렉터스 컷에서 구축해온 시스템을 계승하게 됩니다. 다선형적인 스토리 중심의 게임 구조, 개성적인 동료들, 팀 관리, 턴제 전투, 아키타입으로 시작하는 스킬 기반 캐릭터 성장 시스템 등 그간 발전해온 것들이 모두 그대로 있습니다.

또 새로운 배경에 걸맞게 새로운 테크와 마법, 무기, 소모품, 크리처, 적이 추가되는 것은 물론, 이동 모드에서 아이템을 주울 멤버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 멤버 간 아이템 교환, 전투 이전에 전술적 배치가 가능하도록 플레이어가 직접 발동할 수 있는 턴 모드, 샷건과 근거리 범위 무기의 범위 표시 등 조작 인터페이스 전반도 개선됩니다.

또 홍콩/중화 문화를 반영한 “꽌시”, 사회적 지위와 관계가 중요한 요소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일종의 평판 시스템처럼 들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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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함께 할 러너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태블릿 용으로도 개발되었던 이전 캠페인들과 달리 《홍콩》은 PC 전용으로 개발된다는 겁니다. 태블릿 하드웨어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 크고 디테일한 맵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하네요.

《섀도우런: 홍콩》은 2015년 중반 출시 예정입니다. 상당히 이른데 이 모금 추세라면 게임 규모가 더 커질 테니 연기는 불가피할 것 같군요😉

“《섀도우런: 홍콩》 킥스타터 시작, 한나절 만에 목표 두 배 달성”에 대한 2개의 생각

  1. 저도 냉큼 15달러 후원하고 왔네요. 킥스타터인데 출시일이 빠른 게 넘 좋아요ㅠㅠ 두 작품을 거치면서 개발 툴이 어느정도 만들어졌다는 게 클려나요. 간추려주신 소개글 읽으니 기대감이 샘솟습니다. 70만달러까지 무사히 모금이 되어서 매트릭스 세계의 표현에도 개선이 이루어지면 좋겠네요.

    1. 아까 없던 추가 목표들이 금세 나왔군요! 내일 또 글을 써야겠네요.

      더 바래본다면 매트릭스 개선은 물론 마법의 세계인 아스트랄계까지 표현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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