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달리는 인엑자일, 시간여행 RPG ‘민타임’ 상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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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많은 주말이네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파격적인 소식입니다.

얼마 전 인엑자일은 “(팬들에게) 열정적으로 요청 받았던” RPG를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여기서 많은 이들이 바즈 테일 후속작이나 민타임의 부활을 예상했는데 이제 후자에 무게가 실릴 것 같군요.

인엑자일의 브라이언 파고가 80년대 말 출시되지 못한 시간여행 RPG의 제목 ‘민타임'(Meantime)을 상표로 등록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토먼트’ 상표 등록을 발견했던 RPG 코덱스의 Rougey가 또 이걸 발견했습니다.)

‘민타임’은 인터플레이가 《웨이스트랜드》의 후속으로 제작하던 RPG였습니다. 《웨이스트랜드》의 권리가 EA에 있어서 정식 후속작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에 인터플레이 팀은 《웨이스트랜드》의 엔진과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새로운 RPG를 만들게 됩니다.

게임은 시간여행으로 역사를 바꾸려는 일당을 막기 위해 마찬가지로 시간을 여행한다는 컨셉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버트 아인슈타인. 아멜리아 에어하트,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같은 역사 속 인물을 동료로 영입할 수 있었다는군요.

1년 반 동안 개발되었지만 제작 상의 여러 어려움으로 개발이 취소되었고 RPG 역사 속에서 빛을 보지 못한 안타까운 게임들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컨셉이 이렇게 다시 25년 후의 미래로 건너온 것 같군요.

바즈 테일 후속작이 아닌 것은 아쉽지만 ‘민타임’이 만들어진다고 해도 무척 기대가 되는군요🙂

(via RPG Codex)

“시간을 달리는 인엑자일, 시간여행 RPG ‘민타임’ 상표 등록”에 대한 1개의 생각

  1. 오호호 이거 기대해봐도 되는 건가요🙂 시간여행하면 기본적인 컨셉이 분기물에서 출발한다 생각하는데, 웨랜2의 제작사라면 엄청 다양한 갈래로 퍼져나가는 이야기를 써줄 것 같아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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