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드 오브 라이트》를 만든 보람, 유비소프트의 소규모 게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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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차일드 오브 라이트》의 디렉터 패트릭 플로드가 게임인더스트리와 인터뷰하며 유비소프트 같은 거대 회사에서 이런 게임이 만들어진 배경과 금전적, 개인적 성공을 이야기했습니다.

  • 후속작 개발비를 마련할 수 있을 만큼 잘 팔렸다. 만약 내가 따로 나가 차린 회사였다면 페라리를 굴렸을 것이다
  • 가장 보람 있는 부분은 플레이어들의 반응이었다. 코스프레, 팬아트, 이메일과 블로그로 읽은 반응들,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들에 감동 받았다.
  • 이런 건 내가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만들 때는 이룰 수 없었던 부분이다. 이제 나는 내가 게임을 만든다는 게 정말로 자랑스럽다. 의미를 느낀다.
  • 《차일드 오브 라이트》를 만들 수 있게 된 건 《파 크라이 3》를 만들었기 때문. 난 원래 《파 크라이 3》를 만들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파 크라이 브랜드 구축을 도와준다면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 기회를 준다고 하더라.
  • 《차일드 오브 라이트》 개발 예산은 2백만 달러 정도. 대부분 인건비로 들어갔다.

《차일드 오브 라이트》 개발 팀은 유비소프트 몬트리올의 정식 개발 팀이 되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이런 저예산 게임 프로젝트를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근에는 《파 크라이 4》 디렉터 알렉스 허친슨이 자기가 만들고 싶은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승인 받았다고 하는군요.

돌아서 생각해보면 《마이트 앤 매직 X: 레거시》도 이런 프로젝트에 가까웠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차일드 오브 라이트》 만큼 팔리진 않았겠지만, 히어로즈 신작을 만들고 나면 다시 RPG 후속작을 만들 수 있을 정도는 되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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