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을 내세우는 복셀 기반 RPG/엔진 《복셀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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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메트릭 시점에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복셀 기반 세계”에서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을 강조”하는 “전술 턴제 로그라이크 싱글 플레이어 롤플레잉 게임” 《복셀 퀘스트》가 킥스타터에 올라왔습니다.

올해 3월에 올라온 아래 영상에서 개발자가 그동안 만들어 온 복셀(입체 픽셀) 엔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규모와 밀도가 정말 인상적이군요.

개발자는 모든 게임 구매자에게 이 엔진의 소스를 제공하는 등 모드를 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게임으로서 《복셀 퀘스트》는 로그라이크 같은 게임플레이와 무작위성이 없는 시뮬레이션, 추상적이지만 자기 ‘역할’에 따라 목표를 추구하는 AI들이 빚어내는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이 특징인 “RPG”라고 합니다. 울티마와 폴아웃 같은 고전 RPG들은 물론 《드워프 포트리스》에, 최근의 로그라이트 게임들까지 영향 받은 게임으로 거론하는군요.

개발자는 AI를 이야기하면서 ‘언어를 이해하는 AI’ 같은 허황된 것이 아니라, 세계 전체가 규칙에 따라 생성되는 만큼 그런 추상적인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행동을 할 수 있는 AI를 만들 생각이라고 합니다. 그걸 통해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기법들을 게임플레이 시스템으로 만들어낼 방법이 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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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지금 그걸 눈으로 볼 수 없으니 (캐릭터도 안 보이고) 딱히 와 닿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해했는지도 모르겠어 그런 꿈을 얼마나 믿고 지지할 수 있느냐, 그 지지를 돈으로 표현해서 줄 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게 킥스타터겠죠.

그런 킥스타터 캠페인의 기본 목표액은 3만 달러입니다. 3만 달러는 알파까지 개발하는 비용이고, 이후 개발은 얼리 액세스 매출이나 투자자로부터 얻을 계획이라는군요. 모금이 막 시작되어서 모금액은 현재 3천 6백 달러 조금 넘었네요.

개발자는 올해 말에 알파를, 내년에는 공개 베타를, 그리고 2017년 3월에 정식 버전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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