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월드 어센션》 유로게이머 인터뷰: 2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장르의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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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초 《울티마 언더월드》의 계승작 《언더월드 어센션》을 발표하며 RPG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폴 뉴라스를 유로게이머가 인터뷰했습니다.

뉴라스는 《언더월드 어센션》이 울티마 IP를 사용하지 않고 언더월드의 계승이라 강조하며, 오리지널 《울티마 언더월드》도 원래 울티마 게임이 아니었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뉴라스는 이번 게임을 만들면서 EA에게 언더월드 브랜드를 “빌렸다”고 하는군요. 그렇지만 개발에 EA는 전혀 개입하지 않고 언더월드 프랜차이즈는 뉴라스 마음대로 이끌 수 있다고 합니다.

웨이스트랜드 2》와 비슷한 경우로 보이는데 (이쪽은 아예 인수한 것처럼 보이지만…) 요새 EA가 옛 IP를 주는 데 꽤 관대하군요.

나머지 인터뷰 내용을 추려봤습니다.

  • 현재 스튜디오에는 12명 정도가 있다. 일부는 이름을 아는 사람들일 것이지만 아직 말할 수 없다.
  • 아더사이드라는 스튜디오 이름은 루킹 글래스와 연관된 말장난.
  • 이전에 창립한 모바일 중심 스튜디오 플러드게이트가 징가에 인수된 이후 회사를 떠났다. 스튜디오 매각을 통해 얻은 돈으로 언더월드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아직 만들기 시작한 지 몇 주 밖에 안 되어 구상 수준. 지금 아이디어를 여럿 굴려보고 있는데, 어떤 아이디어는 3편을 만들 수 없게 되면서 20년 동안 머릿 속에 담아둔 것이었다.
  • 그때 이 프랜차이즈가 어디로 갈 수 있을까 온갖 생각을 했었다. 새롭게 탐구하고 성장시켜볼 부분들을 20년 동안 가보지 못했다. 이제야 다시 우리가 가고 싶었던 곳으로 갈 수 있다.
  • 규모 면에서는 블록버스터 게임에 비하면 크지 않은 수준. 그래픽보다 게임플레이에 집중한다. 그렇다고 어설프게 보이는 게임은 아닐 것.
  • 내년에는 안 나온다.
  • PC가 우선이지만 다른 플랫폼도 가능성이 있다.
  • 킥스타터를 할 것인가는 결정하지 않았다. 개발 자금 마련은 세네 가지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 지난 20년 동안 이 분야에서 분명 혁신이 존재했고 훌륭한 게임들도 나왔다. 그래도 혁신하고 발전할 여지가 많이 존재한다. [옛 언더월드처럼] 다시 한 번 혁신하고 싶고, 정말로 이 장르를 개척해 앞으로 이끌고 싶다.

게임을 손에 잡아보려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지만 공식 포럼에서 개발자들과 팬들이 활발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 만큼 소식은 자주 들려올 것 같네요.

스튜디오에 이름이 알려진 개발자도 있을 거라고 하니 궁금하군요. 《울티마 언더월드 2》의 리드 디자이너 팀 스텔막이 참여한다는 사실이야 알려졌지만요. (루킹 글래스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이고 지금은 밸브에 있는) 더그 처치가 아더사이드에 합류한다는 말도 안 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밸브에서 뭔가 재밌는 게 나올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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