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랜드 2》 베타 피드백 / 업데이트 /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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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얼리 액세스/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인 《웨이스트랜드 2》의 새로운 개발 업데이트가 올라왔습니다.

브라이언 파고는 개발 팀이 연휴를 마치고 다시 본격적으로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하면서, 지난 한 달여간 베타를 통해 들은 의견과 비판, 그리고 앞으로 고치고 개선해 나갈 사항을 이야기합니다.

스포일러 때문에 일부러 베타를 안 하시는 분이라면 스포일러는 없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현재 베타 버전이 어떤 비판을 받고 있고, 그런 비판과 제안을 활용해서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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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타의 목적은 스토리가 중심인 이 게임의 반응성을 늘리는 것. 이런 스타일의 RPG에서 반응성은 핵심이다. 그러니 이미 베타에서 가봤던 지역이라도 계속 바뀌고 추가되는 모습을 보며 놀라게 될 것이다.
  • 여러분의 의견을 통해 배운 교훈은 베타 지역 뿐 아니라 공개하지 않은 지역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웨이스트랜드 2》의 최종 버전은 밀실에서는 만들 수 없는 게임으로 완성될 것이다.
  • 더 좋은 게임을 만들기 위한 비판을 많이 받았고, 이런 비판의 대다수(가령 반응성의 깊이나 전투의 복잡성 부족)가 내부적으로 평가한 개선 필요 사항 및 주안점과 일치해서 기뻤다.
  • 최우선 순위는 게임을 진행할 수 없는 버그의 수정이지만, 앞으로 크고 작은 변화가 많이 있을 것이다.
  • 가령 전투 부분을 크게 개선하는 중이다. 지난 업데이트에 추가된 파괴되는 엄폐물은 앞으로 계속될 조정의 첫 타자일 뿐이다. 앞으로 다양한 전술적 응용이 가능한 앉기 자세를 추가할 가능성이 높고, 사다리나 파괴되는 엄폐물 같은 전술적 요소를 세심하게 감안하여 인카운터 설계를 재검토하고, AP를 투자해 무기와 스킬 레벨에 따라 확산 사격과 고정 사격 같은 특정한 공격이 가능한 특수 공격 시스템을 추가할 할 예정이다.
  • 베타는 초기 레벨이기 때문에 적이 직선적이고 다양한 특수 기술과 범위 공격, 이후 게임의 고급 AI를 가지지 않았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좋겠다. 게임의 규칙과 조작에 충분히 적응한 이후의 레벨에서는 적의 AI가 더 다양해진다.
  • 그 외에도 앞으로 집중할 작업의 일부를 소개하면…
    • 게임의 인터페이스와 시스템의 전달력 개선.
    • 경제와 전투, 캐릭터 시스템 전반의 밸런스 조정.
    • 미니맵 갈아엎기.
    • 폰트 문제 수정.
    • 보통분해와 무기 개조 기능 작업.
    • 적절하게 확산 사격이 가능하도록 샷건의 기능 조절.
    • 거래와 인벤토리, 캐릭터 시스템 UI 개선.
    • 길찾기 수정.
    • 에너지 무기의 밸런스와 기능 개선.
    • 만족스러운 사망 애니메이션을 더 추가.
    • 마을과 세계를 훨씬 더 살아있는 곳으로 만들어줄 장면과 터치를 추가.
  • 여러분이 보내는 모든 제안은 복수의 개발자가 확인하고 있으니 혹시 놓칠까 걱정은 안 해도 된다.
  • 반응성과 마을의 연결성은 사람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보거나, 포럼에 올린 감상을 읽을 때 우리가 가장 핵심적으로 보는 부분이다. 맵에 계속 새로운 터치를 추가해나가면서 반응성도 크게 늘려갈 계획이다. 이런 부분에서 후원자들의 의견이 고맙다.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왜 이 미션은 더 복잡하지 않냐, 왜 선택이 더 없냐며 의견을 주는 덕분에 우리는 이런 부분을 계속 개선할 수 있다.
  • 베타를 진행하면서 계속 기능을 조절하고 넣고 뺄 생각이지만, 한 번 바꿨다고 그게 끝까지 가는 것은 아니다. 전투 밖 자동 회복이 좋은 예다. 처음에는 개발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인 루팅 시스템에서 얻는 회복 아이템의 부족과 상인 부족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그런 시스템을 넣었다. 첫 주요 업데이트에서 루팅 시스템을 업데이트했으므로 자동 회복을 빼서 플레이 경험에 미칠 영향을 지켜보고 있다. 이런 과정은 베타에서는 전형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자동 회복이 빠져서 도전을 부여하고 회복 아이템을 신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좋다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게 바뀐 밸런스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1편에도 있었으니 필요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앞으로 의무병과 군의관(헷갈리는 거 안다) 스킬, 우호적인 의사와 회복 아이템 상인을 갈아엎고 나면 또 어떤 영향이 갈까 살펴볼 것이다. 이 게임은 결핍이 중요한 테마고 시스템 역시 그걸 뒷받침해야 한다. 계속 이런 부분에 대한 논의를 모니터하면서 필요하다면 수정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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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보상인 단편 소설의 진행 과정도 전해왔습니다. 두 가지 좋은 소식과 한 가지 나쁜 소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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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쁜 소식은 마이클 스택폴이 쓰기로 한 두 편의 완성 여부가 불확실해졌다는 겁니다. 그 대신 원래 계획에 없었던 작가 스티븐 블랙무어가 쓰는 단편 소설 《All Bad Things》가 곧 완성되어 몇 주 안에 후원자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더불어 《토먼트: 타이드 오브 뉴메네라》에도 참여하는 네이선 롱이 《웨이스트랜드 2》 단편도 쓰게 되었습니다.

원래 약속했던 크리스 아벨론의 단편 소설에도 변경이 생겼는데……아벨론의 넘치는 의욕 덕분에 장편으로 확장되었답니다 -_-;;; 아벨론은 정말 정력적이네요(…)

“《웨이스트랜드 2》 베타 피드백 / 업데이트 / 소설”에 대한 3개의 생각

  1. 아벨론은 몸이 몇개이길래ㅋㅋㅋ
    요즘은 아벨론이 빠지는 킥스타터 프로젝트가 없을정도
    심지어 레전드 오브 그림락 유튜브시리즈에도 작가로 참여하는것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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